[BK 프리뷰] 소노가 우승 후보로 지목한 현대모비스, 두 팀의 첫 맞대결

KBL / 김아람 기자 / 2024-10-20 08:50:57


현대모비스와 소노가 오늘(20일) 오후 4시,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0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고양 소노를 상대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개막전을 치른다.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과 동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3년 만에 외국 선수 MVP 출신 숀 롱을 합류시켰다. 베테랑 한호빈부터 김지완, 서명진, 박무빈, 미구엘 옥존 등 풍부한 가드진에 이우석과 김국찬, 장재석, 김준일 등까지 안정적인 전력을 갖췄다.

 

그러나 지난 16일 창원 LG와의 연습 경기에서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다. 경기 중 이우석이 눈가에서 많은 피를 흘리며 코트에 누웠기 때문. 눈썹을 35바늘이나 꿰매야 했지만, 담당 의사에게 개막전 출격에는 문제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소노는 새로운 투 가드를 내세웠다. 누구도 반박할 수 없는 에이스로 성장한 이정현과 안정적인 리딩이 가능한 이재도의 조합으로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정현은 미디어데이에서 “현대모비스는 조직력과 뎁스를 갖췄다. 외국 선수 듀오도 탄탄하다. 우리 개막전 상대가 현대모비스인데, 우리가 그런 잘하는 팀을 이기고 싶다”고 말하기도. 

 


# 리바운드는 현대모비스, 슛 성공률은 소노

 

현대모비스와 소노의 2023~2024시즌 맞대결 기록을 살펴보면, 현대모비스가 제공권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경기당 평균 8개 이상의 리바운드를 더 걷어내면서 공격 기회를 손에 넣었다. 그러나 턴오버도 소노보다 많았다. 

 

소노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가장 많은 3점슛을 시도해 가장 많이 성공한 팀이다. 성공률은 31.3%(590/1,888)로 전체 9위에 머물렀지만, 현대모비전에선 35.8%(74/207)의 성공률을 작성했다. 

 

# 컵대회에선 현대모비스의 완승

 

지난 5일 KBL 컵대회에서 맞붙은 두 팀. 현대모비스가 90-74로 여유롭게 승리했다. 숀 롱(17점 7리바운드)과 이우석(3점슛 4개 포함 15점 5리바운드), 박무빈(3점슛 1개 포함 12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44점을 합작하며 삼각편대를 결성했다. 

 

반면, 소노는 이정현(3점슛 3개 포함 25점 5어시스트 5스틸)과 앨런 윌리엄스(23점 1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제외한 다른 선수의 득점 지원이 부족했다. 당시 이재도는 26분 23초를 소화했지만, 이정현과의 시너지 효과를 내진 못하면서 과제를 떠안았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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