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윌리 컬리-스타인과 계약 ... 골밑 추가 보강

NBA / 이재승 기자 / 2022-10-10 08:49:36


휴스턴 로케츠가 안쪽에 경력자를 더한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이 윌리 컬리-스타인(센터, 213cm, 109kg)과 계약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계약 규모와 기간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단년 계약 이상의 계약을 맺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휴스턴은 골밑에 높이는 물론 경험을 더했다.
 

그러나 휴스턴에는 이미 다수의 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알파렌 센군을 위시로 우스만 가루바가 포진하고 있다. 이들 외에도 데릭 페이버스와 보반 마리야노비치까지 자리하고 있다. 페이버스와 마리야노비치는 샐러리캡을 채우고 경험을 보강한 측면이 있다.
 

하지만 여기에 컬리-스타인까지 더하면서 센터진이 과포화된 상황이다. 페이버스와 마리야노비치는 몸값이 적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정규시즌 직전에 방출이 될 확률도 낮다. 즉, 컬리-스타인까지 품은 것을 보면 센군을 파워포워드로 활용하면서도 마리야노비치를 주요 전력감으로 보고 있지 않는 것으로 짐작된다.
 

컬리-스타인은 지난 2020년 가을에 댈러스 매버릭스와 재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중에 방출을 당했다. 시즌 초반에 개인 사정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그는 끝내 댈러스에서 거의 전력에 보탬이 되지 못했다. 그는 댈러스에서 18경기에 나서 경기당 9.8분을 소화하며 1.9점(.457 .500 .500) 2.1리바운드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후 그는 이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계약했다. 방출을 당한 지 한 달이 지났으며, 10일 계약을 통해 필라델피아에 둥지를 틀었다. 그러나 두 번째 10일 계약을 따내지 못했다. 해당 계약 기간 동안 두 경기에 나섰으나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던 그는 이후 다른 계약을 따내지 못하고 시즌을 마쳤다.
 

컬리-스타인은 NBA 진출 이후 최고 활약을 펼쳤던 지난 2017-2018 시즌 이후 내리 하락세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 결정적으로 지난 시즌에 여러 사유로 많은 경기에도 나서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그럼에도 휴스턴은 빅맨들을 두루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컬리-스타인을 영입했다. 자세한 영입 이유는 좀 더 지켜봐야 판단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지난 2015 드래프트를 통해 빅리그에 발을 들인 그는 1라운드 6순위로 새크라멘토 킹스의 부름을 받았다. 신인계약 3, 4년 차에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면서 기대치를 높였다. 그러나 새크라멘토는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그는 이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댈러스, 필라델피아를 거쳤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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