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강 바라는 뉴욕, 사딕 베이 트레이드 관심

NBA / 이재승 기자 / 2023-02-02 08:36:29


뉴욕 닉스가 외곽 보강을 바라고 있다.
 

『SNY』의 이언 베글리 기자에 따르면, 뉴욕이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의 사딕 베이(포워드, 201cm, 98kg)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뉴욕은 이번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바깥 전력 확보를 바라고 있다. 줄리어스 랜들과 제일런 브런슨이 중심을 잡고 있어 외곽을 채운다면 더할 나위 없다.
 

마침 뉴욕은 이전의 여러 거래를 통해 다수의 지명권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샐러리캡을 일정 부분 덜어내길 바라고 있다. 디트로이트는 샐러리캡에 여유가 있어 트레이드를 진행할 만하다. 뉴욕은 기존 전력을 유지하며 기존 계약 정리와 지명권을 더한다면 베이를 데려올 만하다. 가치가 높은 OG 아누노비(토론토)에 비해 트레이드가 훨씬 더 용이할 수 있다.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밀려나고 만 디트로이트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케이드 커닝햄이 부상으로 이번 시즌을 조기에 마감하면서 소기의 성과는 고사하고 졸지에 신인 경쟁에 뛰어들 수밖에 없는 처지로 밀려났다. 이에 디트로이트가 지금 선수를 매개로 지명권 확보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
 

디트로이트가 이번에 보얀 보그다노비치의 가치를 높이 책정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당장 예측은 어려우나 보그다노비치와 베이를 매개로 1라운드 티켓을 확보한다면 미래에 좀 더 힘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언제 어느 시점의 지명권이 향할 수 있을 지가 중요해 보인다. 무엇보다, 디트로이트가 얼마나 트레이드에 적극적일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베이는 디트로이트가 자랑하는 유망주다. 아직 20대 초반에 불과하며 아직 신인계약이 남아 있다. 다가오는 2023-2024 시즌이 팀옵션으로 분류되어 있기 때문. 개편 중인 디트로이트가 베이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당연하다. 내구성도 탄탄하다. 첫 시즌에 70경기를 뛴 그는 지난 시즌에 한 경기도 거르지 않았다.
 

이번 시즌 활약도 준수하다. 현재까지 48경기에 나서 경기당 28.8분을 소화하며 14.6점(.402 .343 .853) 4.5리바운드 1.5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11월 말에 네 경기에 결장한 것이 전부다. 전반적인 활약은 지난 시즌만 못하나 출전 시간이 소폭 줄어든 탓이 크다. 최근 9경기에서는 평균 31.9분 동안 19.9점을 올리고 있을 정도로 단연 돋보인다.
 

한편, 뉴욕은 아누노비를 데려오길 바라고 있다. 이미 다수의 지명권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뉴욕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드래프트픽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시즌 전력도 양호한 만큼, 소기의 성과를 위해 현재 전력에 힘을 주길 바라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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