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못한 마일스 브리지스, 사실상 샬럿 잔류 불발
- NBA / 이재승 기자 / 2022-10-05 08:35:14

샬럿 호네츠가 이번에 엄청난 문제를 일으킨 기존 전력과 함께 하지 않는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샬럿이 마일스 브리지스(포워드, 201cm, 102kg)의 퀄러파잉오퍼(QO)를 종료하는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결정으로 인해 퀄러파잉오퍼가 없어지게 됐으나 여전히 브리지스는 제한적인 자유계약선수로 남게 된다. 브리지스의 QO는 790만 달러로 이번 합의로 인해 그는 샬럿으로부터 790만 달러를 받고 잔류가 불가능하게 됐다.
브리지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엄청난 계약을 따낼 것으로 여겨졌다. 지난 시즌을 상당히 성공적으로 보내면서 몸값이 크게 치솟았기 때문. 그러나 이번 여름에 LA에서 가정 폭력을 저질러 체포가 되며, 상당한 물의를 일으켰다. 이로 인해 샬럿은 그와의 재계약을 전면 보류했으며, 다른 구단도 그를 선뜻 영입하지 않았다.
그가 제한적 FA였던 만큼, 샬럿의 선택지는 많았다. 비록 샬럿이 영입하지 않더라도 다른 구단이 데려갈 시 이를 활용해 다른 거래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기존의 경우에 따란 다른 팀의 계약에 브리지스가 받아들이더라도 샬럿이 해당 조건에 합의해 남길 수도 있기에 경우의 수가 많았다. 그러나 브리지스가 문제를 일으키면서 샬럿의 계획도 크게 틀어졌다.
그는 지난 시즌 80경기에 모두 주전으로 나섰다. 경기당 35.5분을 소화하며 20.2점(.491 .331 .802) 7리바운드 3.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상황에 따라 내외곽을 넘나들며 활약했다. NBA 진출 이후 처음으로 평균 20점 이상을 올리는 등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당연히 샬럿이 재계약에 긍정적이었으며, 다른 팀들도 그의 영입을 노릴 정도로 가치가 폭등했다.
하지만 엄청난 사고를 치면서 그에 대한 관심은 냉랭해졌다. 다른 구단도 영입하지 않았기에 QO는 사실상 의미가 없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를 영입하려는 구단이 생길 시, 샬럿이 해당 조건에 합의를 통해 잔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그러나 그가 돌이킬 수 없는 물의를 일으킨 만큼, 계약하더라도 징계를 받아들여야 뛸 수 있어 선뜻 영입에 나설지 의문이다.
다가오는 2022-2023 시즌 중에 브리지스 영입을 시도하는 팀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영입하는 구단이 없거나 그가 다른 팀의 계약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샬럿은 새로운 QO를 제시할 수 있다. 당연히 브리지스는 제한적 FA 신분으로 남는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당장 오는 시즌 중에 영입에 나서는 구단이 있을지 의문이다.
한편, QO는 드래프트 1라운드 출신의 경우, 직전 시즌(4년 차) 연봉에 맞춰 책정되는 금액이다. 대개 활용되는 경우가 드물기는 하나 대형 계약을 맺지 않고자 할 때 활용되곤 한다. 외부 영입이 없을 때, 해당 선수는 QO를 받아들여 잔류하는 것이 최선이다. QO를 받아들여 한 시즌을 치른 뒤에는 완연한 FA가 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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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