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준비하는 뉴욕, 디아와라와 다년 계약 예정
- NBA / 이재승 기자 / 2026-06-24 07:58:57

‘디펜딩 챔피언’ 뉴욕 닉스가 옥석까지 가리고 있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뉴욕이 모하메드 디아와라(포워드, 206cm, 102kg)와 계약할 것이라 전했다.
지난 시즌 후 신인계약이 만료됐기 때문. 뉴욕은 1,000만 달러 이상의 다년 계약을 토대로 그와 장기간 동행을 염두에 둔 것으로 이해된다. 지난 시즌에 나름대로 가능성을 보인 만큼, 신인계약에 준하는 조건으로 앉히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그는 지난 드래프트를 거쳤다. 2라운드 21순위로 LA 클리퍼스의 부름을 받았다. 지명 직후 그는 트레이드됐다. 클리퍼스가 코비 샌더스(2라운드 20순위)의 지명권리를 바랐기 때문. 샌더스의 지명권리가 클리퍼스로 가는 대신 디아와라의 권리와 루카 미트로비치의 지명권리(2015 2라운드 30순위)가 뉴욕으로 오게 됐다.
프랑스 출신인 그는 지난 시즌 뉴욕에서 나름대로 활약했다. 많은 시간을 뛰지 못했지만, 인상적인 면모를 보였다. 2라운드에서도 순번이 뒤로 밀렸음에도 투웨이딜이 아닌 단년 계약을 맺은 게 주효했다. 그는 69경기에 나서 경기당 9.2분을 소화하며 3.6점(.423 .369 .750) 1.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단순 활약보다 꾸준히 경기에 나선 게 큰 도움이 됐다.
하물며 뉴욕에는 프런트코트에 상당한 선수가 포진해 있다. OG 아누노비, 조쉬 하트 등이 주전 포워드로 출장한 데다 미칼 브리지스까지 포진해 있다. 선수 교체가 시작될 때 다른 선수가 들어오고 브리지스가 포워드로 나서는 등 범용이 많았다. 그런데도 많은 시간은 아니지만 디아와라가 신인임에도 꾸준히 코트를 밟으며 기회를 얻었다.
뉴욕이 3년이나 4년 계약을 안기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계약 마지막 해에 팀옵션이 있거나 계약 중에 보장되지 않는 조건이 들어가는 계약을 맺을 수 있다. 통상적으로 2라운드 출신이 맺는 계약이긴 하나 디아와라는 뉴욕의 차기 전력 중 하나로 여겨질 수 있어 전액 보장하는 계약을 안길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인다.
그는 큰 이변이 없는 한 다음 시즌에도 백업 포워드로 나설 전망이다. 랜드리 쉐밋, 조던 클락슨의 거취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뉴욕이 쉐밋을 붙잡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디아와라가 지난 시즌보다 좀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따낼 수도 있다. 뉴욕도 지출이 많아 선수단을 추려야 하기에 디아와라에게 기회를 할애할 것으로 점쳐진다.
사진 제공 = New York Knick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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