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1위 위협하는 우리은행 vs 최하위 탈출하려는 신한은행

WKBL / 손동환 기자 / 2024-11-23 12:55:32

아산 우리은행과 인천 신한은행이 두 번째로 맞붙는다.

우리은행은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역전패했다. 그러나 2라운드 첫 2경기 모두 이겼다. 특히, 지난 21일에는 개막 7연승을 노렸던 부산 BNK를 꺾었다. 우리은행의 기세가 어느 때보다 강한 이유.

신한은행은 2024~2025 다크 호스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1라운드 4번째 경기 때 첫 승을 거뒀다. 첫 승을 거둔 신한은행은 본연의 전력을 점점 되찾고 있다. 다만, 최하위(2승 6패)에서 벗어나야 한다.
 

# 기선 제압

[우리은행-신한은행, 최근 맞대결 결과 및 기록 비교] (우리은행이 앞)
1. 점수 : 76-64
2. 2점슛 성공률 : 약 52%(22/42)-약 55%(23/42)
3. 3점슛 성공률 : 24%(6/25)-약 14%(3/21)
4. 자유투 성공률 : 약 82%(14/17)-약 82%(9/11)
5. 리바운드 : 32(공격 12)-39(공격 13)
6. 어시스트 : 14-20
7. 턴오버 : 8-16
8. 스틸 : 8-4
9. 블록슛 : 5-1


우리은행이 1쿼터를 잘 풀었다. 한엄지(8점)와 이명관(8점), 김단비(7점)와 스나가와 나츠키(5점)가 고르게 득점했기 때문. 4명이 28점을 합작하면서, 우리은행은 1쿼터를 28-22로 마칠 수 있었다.
그러나 우리은행은 2쿼터에 점수를 따내지 못했다. 그 사이, 타니무라 리카(185cm, C)와 신지현(174cm, G)에게 점수를 많이 내줬다. 그 결과, 전반전을 37-36으로 마쳤다.
하지만 우리은행의 후반전 집중력이 돋보였다. 특히, 김단비(180cm, F)가 그랬다. 후반전에만 23점. 신한은행의 후반전 득점(28점)과 비슷했다. 에이스를 내세운 우리은행은 신한은행과 마지막 맞대결에서 이겼다. 개막 첫 승을 신고했다.

# 각자의 목적

[우리은행, 최근 3경기 결과]
1. 2024.11.13. vs 청주 KB (청주체육관) : 54-58 (패)
2. 2024.11.17. vs 부천 하나은행 (아산이순신체육관) : 66-60 (승)
3. 2024.11.21. vs 부산 BNK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68-66 (승)
[신한은행, 최근 3경기 결과]
1. 2024.11.14. vs 용인 삼성생명 (용인실내체육관) : 69-74 (패)
2. 2024.11.16. vs 부산 BNK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38-46 (패)
3. 2024.11.20. vs 청주 KB (인천도원체육관) : 64-58 (승)


우리은행의 기세는 좋다. 김단비의 위력이 여전하고, 한엄지(180cm, F)와 이명관(174cm, F), 심성영(165cm, G)과 아시아쿼터 선수 2명(스나가와 나츠키-미야사카 모모나)이 고르게 활약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부상에서 돌아온 김예진(174cm, F)도 지난 BNK전에서 수비를 잘했다.
그러나 우리은행은 BNK를 상대로 연장전까지 갔다. 연장전 직후 부산에서 아산으로 이동했다. 게다가 하루만 쉬고 신한은행을 상대해야 한다. 활동량과 스피드로 무장한 신한은행이기에, 우리은행이 고전할 수 있다.
신한은행의 최근 흐름도 나쁘지 않다. 리카가 빠졌지만 최이샘(182cm, F)이 돌아왔고, 신한은행 선수들의 스피드와 활동량도 점점 올라가고 있다. 그랬기 때문에, 신한은행이 상승세였던 청주 KB를 잡을 수 있었다.
하지만 신한은행은 본연의 전력을 100%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또, 위기 때 풀어줄 해결사가 부족하다. 그리고 김단비를 제어할 확실한 카드가 필요하다. 신한은행은 분명 여러 불안 요소를 최소화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최하위 탈출을 꿈꿀 수 없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이시준 신한은행 감독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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