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L] ‘감독 첫 EASL 승’ 조상현 LG 감독, “이기기는 했지만, 마무리를 잘하지 못했다”
- KBL / 손동환 기자 / 2025-12-10 08:55:57

창원 LG는 지난 9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EASL(동아시아슈퍼리그) 예선 C조 경기에서 몽골 하스 브롱코스를 98-83으로 꺾었다. 4경기 만에 ‘창단 첫 EASL 승’을 신고했다. 현재 전적은 1승 3패다. 3위 알바크 도쿄(1승 1패)를 1게임 차로 쫓았다.
LG는 림 근처에서 3점 라인 부근으로 빼줬다. 그러나 LG는 이내 더블 포스트를 잘 활용했다. 마레이와 에릭이 하스 림 근처를 잘 공략한 것. 이로 인해, LG는 확률 높은 농구를 할 수 있었다. 22-14로 1쿼터를 마칠 수 있었다.
LG는 1쿼터 종료 1분 43초 전부터 에릭을 벤치로 불렀다. 마레이 홀로 코트에 남겨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G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2쿼터 시작 1분 39초 만에 더블 스코어(28-14)로 앞섰다.
그렇지만 에릭이 마레이를 대체한 후, LG는 확 흔들렸다. 3쿼터 시작 4분 6초 만에 30-23으로 쫓겼다. 그러자 조상현 LG 감독이 선수를 교체했다. 마레이와 양준석(181cm, G), 유기상(188cm, G) 등을 재투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G는 한 자리 점수 차(49-41)로 3쿼터를 시작했다. 하지만 정인덕(196cm, F)이 3쿼터 첫 공격 때 3점을 꽂았다. LG는 3쿼터 시작 20초 만에 두 자리 점수 차(52-41)로 달아났다.
LG는 수비를 강화했다. 수비 후 빠르게 달렸다. 양홍석(196cm, F)과 타마요의 호흡 또한 좋았다. 그 결과, LG는 70-55로 3쿼터를 마쳤다.
마레이가 하스의 엔트리 패스를 연달아 가로챘다. 그리고 양홍석이 4쿼터 시작 1분 55초 만에 언스포츠맨라이크파울을 얻었다. 양홍석이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을 얻은 후, LG는 20점 차(78-58)로 달아났다.
LG는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했다. 그리고 마레이가 경기 종료 3분 48초 전 10번째 리바운드. 트리플더블(21점 11어시스트 10리바운드 6스틸)을 달성했다. LG는 그렇게 겹경사를 안았다.
조상현 LG 감독은 경기 종료 후 “부상 선수도 있고, 외국 선수도 (EASL에) 못 뛰었다. 전력이 완벽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이번 하스전에는 외국 선수 2명 모두 선발로 투입할 수 있었고, (양)홍석이와 (윤)원상이도 합류했다”라며 이전 EASL 경기와의 차이점부터 전했다.
이어, “높이에서 밀리지 않는다면, 승산 있을 거라고 여겼다. 그리고 높이 싸움이 잘 이뤄졌다. 그러나 쿼터 마무리가 좋지 않았고, 경기 마무리도 좋지 않았다. 우리가 EASL 첫 승을 거뒀으나, 그런 점이 아쉽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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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