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회 종별] ‘김보배 더블더블’ 전주고, 쌍용고 꺾고 결선행 티켓 획득(남고부 C조 종합)
- 아마 / 김준희 / 2019-07-25 18: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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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영광/김준희 기자] 전주고가 쌍용고를 물리치고 결선행 티켓을 따냈다.
전주고등학교(이하 전주고)는 25일 전남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제74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 C조 예선 천안쌍용고등학교(이하 쌍용고)와 경기에서 73-63으로 승리했다.
김보배(201cm, F/C, 1학년)가 18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김승수(185cm, G/F, 2학년)가 12점 4리바운드, 이경도(187cm, G/F, 2학년)가 7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고정현(187cm, G/F, 2학년)은 4쿼터 결정적인 3점슛 2개를 성공시키며 6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쌍용고는 이재위(186cm, G/F, 3학년)가 26점 8리바운드 5스틸, 유효수(192cm, G, 3학년)가 11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쿼터, 쌍용고가 이재위의 드라이브인 득점과 유효수의 3점슛을 앞세워 초반 우위를 점했다. 쌍용고는 김보배와 양준(202cm, C, 2학년) 등 높이를 내세웠다.
쌍용고는 전주고의 높이를 더블팀과 활발한 리바운드 참여로 봉쇄했다. 이후 최유성(180cm, G/F, 3학년)과 이재위의 드라이브인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그러자 전주고는 양준이 골밑에서 바스켓카운트를 얻어내면서 격차를 좁혔다. 1쿼터는 13-11로 쌍용고가 2점 차 우위를 가져갔다.
2쿼터, 시작과 함께 전주고 장민석(179cm, G/F, 2학년)이 레이업을 성공시키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풀코트 프레스 수비를 통해 쌍용고를 강하게 압박했다. 쌍용고는 당황하는 듯했지만, 이내 이재위와 안은수(186cm, F, 2학년)가 속공을 성공시키면서 전주고의 추격을 차단했다.
전주고도 쌍용고의 기세에 굴하지 않았다. 장민석이 좌중간에서 3점슛을 꽂아 넣으며 추격에 불을 붙였다. 쌍용고는 안은수의 골밑 득점과 이재위의 속공 득점으로 전주고의 분위기를 잠재웠으나, 전주고가 막판 유예성(183cm, G/F, 3학년)의 버저비터 득점을 통해 3점 차로 추격하면서 31-28(쌍용고 리드)로 2쿼터가 끝났다.
3쿼터, 전주고가 2쿼터 막판 기세를 이어갔다. 이경도의 더블 클러치 레이업과 송승환(201cm, C, 1학년)의 골밑 득점을 통해 역전을 일궈냈다. 이후 김보배의 투핸드 덩크까지 터지면서 전주고가 상승세를 굳혔다.
승부는 순식간에 한 쪽으로 기울어졌다. 쌍용고는 패스미스 등 턴오버로 인해 계속해서 흐름이 끊겼다. 전주고가 55-41로 14점의 리드를 잡은 채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쌍용고가 이재위의 3점슛과 임채민(175cm, G, 2학년)의 드라이브인으로 반격에 나섰다. 4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전주고는 송승환의 연속 골밑 득점으로 쌍용고의 흐름을 잠재우려 했다.
경기 막판 불꽃 튀는 득점 대결이 펼쳐졌다. 쌍용고는 임채민과 이재위가, 전주고는 송승환과 고정현이 공격을 이끌었다.
치열했던 승부의 끝에 웃은 건 전주고였다. 전주고는 종료 직전 김보배의 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굳혔다. 결국 최종 스코어 73-63으로 전주고가 쌍용고를 꺾고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앞서 열린 계성고와 충주고의 맞대결은 권민(27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임태웅(29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박철현(19점 11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앞세운 계성고가 103-76으로 낙승을 거뒀다. 충주고는 박준영(24점 2리바운드), 김준형(17점 11리바운드)이 분전했다.
이로써 C조에서는 계성고가 3승, 전주고가 2승 1패를 기록하며 결선 무대로 가게 됐다. 쌍용고(1승 2패)와 충주고(3패)는 아쉬움 속에 대회를 마감했다.
● 남고부 C조 예선 결과
전주고(2승 1패) 73(11-13 17-18 27-10 18-22)63 쌍용고(1승 2패)
계성고(3승) 103(32-21 23-21 22-21 26-13)76 충주고(3패)
사진 = 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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