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회 종별] '최고의 활약' 청주신흥고 조성준 "꼭 결선에 진출하겠다"

아마 / 오건호 / 2019-07-24 18:52:37

[바스켓코리아=오건호 웹포터] 청주신흥고등학교(이하 청주신흥고)는 24일 영광 스포티움 보조체육관에서 열린 제74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 광신정보산업고등학교(이하 광신정산고)와의 경기에서 조성준(28득점 15리바운드), 하승범(22득점 7어시스트), 이주혁(21득점 8리바운드)의 활약을 묶어 99-96으로 승리했다.


전반전은 접전이었다. 청주신흥고 그리고 광신정산고 그 어떤 팀도 주도권을 갖고 리드하지 못했다. 68점 근처 3쿼터 이후 연속 3점포가 터지면서 점수는 어느새 10점 차가 났다.


4쿼터 광신정산고가 반격에 나섰다. 연속 3점 슛과 압박 수비로 기어코 동점을 만들어내고 청주신흥고의 공격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다.


연장전도 팽팽했다. 긴장되던 순간 조성준의 승부를 가른 결정적인 득점이 나오면서 청주신흥고가 승리했다.


경기 초반 청주신흥고는 광신정산고의 슛을 많이 허용하면서 수비 쪽에서 애를 먹었다. 조성준은 “초반에 슛을 너무 많이 허용했다. 수비 쪽에서 부족했다. 쉽게 풀어갈 수 있는 경기를 어렵게 했다.”라며 말했다.


이어 그는 “상대 팀 선수들의 스피드가 빨라서 힘들었다. 그래도 우리보다 신장이 작아서 리바운드에서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했다.”라며 경기를 회상했다.


어느 팀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던 경기 내용에 조성준은 “평소보다 힘든경기했다. 그래도 이겨서 기분 좋다.”라며 승리에 기뻐했다.


청주신흥고는 이번 대회에서 벌써 2승을 챙기며 결선 진출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청주신흥은 이번 대회 높게 올라가고자 한다. 조성준은 “올라갈 수 있는 한 올라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개인적으로는 팀에 최대한 도움이 되고 싶다.”라며 개인적인 목표도 밝혔다.


2승을 거둔 청주신흥고지만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 다음 경기에서 자칫 잘못하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인헌고와의 3차전을 더욱 잘 준비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조성준은 “감독님이 말씀하신 대로 파이팅하면서 준비 잘하면 충분히 올라갈 수 있다.”라며 상황을 낙관했다.


사진=오건호 웹포터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건호 오건호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