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회 종별] 광신정산고, 인헌고에 신승… 대전-삼일-신흥 첫 승 신고(남고부 F, G조 종합)
- 아마 / 김준희 / 2019-07-23 14: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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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고부 G조 예선 경기 중인 청주신흥고와 군산고 |
[바스켓코리아 = 영광/김준희 기자] 광신정산고가 접전 끝에 인헌고에 승리를 따냈다.
광신정보산업고등학교(이하 광신정산고)는 23일 전남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제74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 G조 예선 인헌고등학교(이하 인헌고)와 경기에서 66-63으로 승리했다.
광신정산고는 정우진(24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 조민근(19점 3리바운드), 민기남(11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가 맹활약했다. 인헌고는 김태헌(17점)과 김홍수(10점 16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내외곽에서 분전했지만 승리와 연결되지 못했다.
1쿼터, 광신정산고가 조민근(181cm, G/F, 2학년)의 레이업과 민기남(175cm, G, 3학년)의 3점슛, 이제범(185cm, G/F, 2학년)의 바스켓카운트를 묶어 일찌감치 앞섰다. 정우진(185cm, G/F, 3학년)도 골밑에서 연이은 득점으로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인헌고는 이은우(173cm, G, 2학년)와 최승우(177cm, G/F, 3학년) 두 단신 가드들과 이두호(196cm, G/F, 3학년) 등이 분전하면서 점수 차를 좁혔다. 쿼터 후반 강세를 보인 인헌고는 점수 차를 8점까지 좁혔다(24-16 광신정산고 리드).
2쿼터, 양 팀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광신정산고는 조민근의 득점에 이어 민기남이 화려한 스핀무브에 이은 더블클러치를 성공시키면서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정우진의 외곽슛도 돋보였다. 광신정산고가 41-29로 여전히 우위를 점한 채 전반이 끝났다.
3쿼터, 인헌고가 추격에 나섰다. 광신정산고의 공격이 주춤하는 사이, 김태헌(180cm, G/F, 2학년)의 연속 3점슛이 폭발하면서 5점 차까지 쫓았다. 광신정산고는 정우진의 자유투 2득점으로 추격을 저지했다. 이후 조민근의 연속 3점슛으로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양 팀 모두 치열하게 득점을 주고받은 가운데, 광신정산고의 6점 차 리드로 3쿼터가 끝났다(53-47).
4쿼터, 조민근의 3점슛이 터지면서 광신정산고가 초반 분위기를 잡았다. 이후 민기남이 스틸에 이은 속공 레이업을 성공시키면서 8점 차를 만들었다. 인헌고는 김태헌의 분전을 통해 격차를 4점 차로 좁혔다. 달라진 수비를 선보이며 광신정산고를 압박했다.
승부처 상황, 광신정산고는 정우진의 골밑 득점으로 한숨을 돌렸다. 그러자 인헌고 김태헌의 3점슛이 터지면서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겨놓고 2점 차 박빙 승부가 됐다.
광신정산고는 이제범이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켜 다시 4점 차로 달아났다. 인헌고는 문주원의 자유투 2득점으로 다시 쫓았다.
경기 종료 9.9초를 남겨놓은 광신정산고의 마지막 공격. 민기남의 자유투로 광신정산고가 다시 3점 차 리드를 잡았다. 인헌고가 1.9초를 남겨놓고 마지막 슛을 던졌지만 림은 이를 외면했다. 결국 광신정산고가 66-63으로 3점 차 신승을 거뒀다.
뒤이어 열린 G조 군산고와 청주신흥고의 대결은 청주신흥고의 압승으로 돌아갔다. 조성준(28점 15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 박상우(23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 3블록슛), 이주혁(27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 등의 활약을 묶어 96-73으로 승리했다. 군산고는 박종성(19점 7리바운드 11어시스트 4스틸), 권순우(13점 5리바운드) 등이 분전했다.
한편, 앞서 진행된 F조 예선은 대전고와 삼일상고가 승리를 챙겼다. 대전고는 염유성(22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이규태(19점 10리바운드), 송재환(15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 등이 활약한 끝에 광주고를 92-66으로 꺾었다. 광주고는 신가준(23점 8리바운드), 유영웅(12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등이 분전했다.
삼일상고는 안양고를 상대로 최승빈(24점 15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임동언(15점 13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기록한 가운데, 김도완이 17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면서 76-71로 승리했다. 안양고는 박종하(23점 7리바운드)와 김형빈(13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김도은(13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등이 분전했지만, 승리와 연을 맺지 못했다.
● 남고부 F조 예선 결과
대전고(1승) 92(22-24 23-12 29-12 18-18)66 광주고(1패)
삼일상고(1승) 76(20-16 12-15 17-15 27-25)71 안양고(1패)
● 남고부 G조 예선 결과
광신정산고(1승) 66(24-16 17-13 12-18 13-16)63 인헌고(1패)
청주신흥고(1승) 96(29-15 27-19 18-9 22-30)73 군산고(1패)
사진 = 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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