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총장배] ‘삼각편대 맹활약’ 중평중, 접전 끝에 신일중 물리쳐… 우승 기쁨 (증등부 종합)

동아리 / 김우석 기자 / 2019-07-22 16:51:46

[바스켓코리아 = 태릉/김우석 기자] 중등부 우승은 중평중이 차지였다.


중평중은 22일 태릉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벌어진 제30회 삼육대학교 총장배 겸 제39회 서울특별시동아리농구연맹 회장배 전국 중고동아리농구대회 중등부 결승전에서 신일중을 34-27로 이이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1쿼터는 신일중이 6-5로 앞섰다. 양 팀은 결승전 다운 긴장감이 경기에 포함되며 쉽게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양 팀은 수비에 올코트 프레스를 적용, 계속해서 수비를 성공시키며 서로의 공격을 둔화시켰다. 종료 직전 신일중이 자유투를 통해 2점을 더하며 1점을 앞섰다.


2쿼터에도 점수는 좀처럼 더해지지 않았다. 서로의 집중력 높은 수비를 해체하지 못한 결과였다. 4분 동안 득점이 중평중이 만든 2점이 전부였다. 신일중은 계속 턴오버가 발생하는 등 공격을 성공시키지 못하며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신일중이 자유투를 통해 간만에 득점에 성공했고, 중평중이 바로 반격에 나섰다. 골밑슛과 속공으로 순식 간에 4점을 추가, 11-7로 앞서며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


중평중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2점을 더 만들었다. 신일중은 두 차례 턴오버를 범하며 공격 기회도 잃었다.


이후 양 팀은 한 골씩을 추가했다. 그렇게 전반전은 13-9, 중평중의 4점차 리드로 막을 내렸다.


3쿼터 초반은 난타전이었다. 양 팀은 전반전과 달리 계속 점수를 주고 받으며 시간을 보냈다. 3분이 지날 때 신일중이 15-17, 2점차로 따라붙었다.


난전 흐름은 계속되었다. 두 팀 모두 공격에서 강한 집중력을 이어가며 점수를 추가했다. 중평중이 계속 2~4점차 리드를 이어갔다.


중평중이 마지막 골을 성공시켰고, 23-18로 5점을 앞서며 3쿼터를 정리했다.


4쿼터 초반은 다시 소강 상태로 흘러갔고, 2분이 지나면서 신일중이 집중력 높은 수비에 이은 공격을 통해 점수차를 줄여갔다.


중평고 공격은 좀처럼 골망을 가르지 못했다. 신일중은 계속 기세를 올렸다. 종료 3분 55초를 남겨두고 자유투를 통해 23-23 동점에 성공했다. 중평고는 게임 시작 후 가장 큰 위기에 몰렸다.


중평중이 위기에서 탈출했다. 침착한 패스 플레이로 골밑슛을 성공시킨 후 자유투를 통해 2점을 더 추가, 다시 27-23으로 4점을 앞서갔다.


점수가 순식 간에 9점차로 불어났다. 중평중이 장거리 점퍼에 이은 3점슛으로 32-23으로 앞섰다. 남은 시간은 2분 여, 사실상 승부는 갈린 듯 했다.


신일중이 포기하지 않았다. 점퍼를 통해 2점을 추가했다. 그걸로 끝이었다. 중평중이 스틸에 이은 속공과 골밑슛으로 완전히 승기를 가져왔다. 결과는 바뀌지 않았고, 중평중이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아래는 중등부 경기 결과다.


우승 = 중평중


준우승 = 신일중


공동 3위 = 중화중, 미사 강변중


MVP = 손승호(증평중)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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