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총장배] ‘속공 마스터‘ 한국삼육고, 접전 끝에 경기기공에 승리... 우승 ‘기쁨’ (고등부 종합)

동아리 / 김우석 기자 / 2019-07-22 16:47:00

[바스켓코리아 = 태릉/김우석 기자] ‘속공 마스터’ 한국삼육고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한국삼육고는 22일 태릉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벌어진 제30회 삼육대학교 총장배 겸 제39회 서울특별시동아리농구연맹 회장배 전국 중고동아리농구대회에서 고등부 결승전에서 접전 끝에 경기기공을 45-42, 3점차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1쿼터 한국삼육고가 속공을 앞세워 20-12, 8점을 앞섰다. 한국삼육고는 서현준(1학년) 속공이 연이어 성공적으로 전개되며 점수를 쌓은 결과였다.


경기기공은 외곽으로 맞섰다. 빠른 패스와 함께 파생된 오픈 찬스를 3점슛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계속 트랜지션 미스가 발생하며 속공을 허용, 8점을 뒤진 채 1쿼터를 정리해야 했다.


2쿼터, 분위기를 추스른 경기기공이 흐름에 변화를 가했다. 수비를 정리해 한국삼육고 속공을 저지했고, 장점인 3점슛 두 개를 성공시키며 18-22로 따라붙었다. 김범준이 선봉에 나섰다.


3분이 지날 때 한국삼육고가 작전타임을 실시하며 전열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3점슛이 터지면서 한 발짝 달아났다.


이후 공격이 소강 상태로 흘러갔다. 간혹 골을 추가하는 양 팀이었다. 한국삼육고가 25-21, 4점을 앞서며 전반전을 정리했다.


3쿼터, 한국삼육고가 다시 살아난 속공을 앞세워 점수차를 넓혀갔다. 세 개의 속공이 연달아 성공하며 31-23, 8점을 앞섰다. 경기공고는 다시 트랜지션에 허점을 드러내며 점수차를 허용하고 말았다.


3분이 지날 무렵, 경기기공이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공격이 살아났다. 밸런스가 만들어진 경기공고는 침착하게 공격을 전개, 계속 점수를 추가하며 추격전을 시작했다.


한국삼육고는 흔들리는 모습이 역력했다. 점수차가 계속 줄어 들었다.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점수를 추가했다. 결국 한국삼육고가 33-28, 5점을 앞서며 3쿼터를 정리했다.


4쿼터, 한국삼육고가 다시 속공을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넓혀갔다. 경기공고 공격은 완전히 멈춰섰다. 3분이 지날 때 한국삼육고가 37-28, 9점을 앞서갔다.


경기기공은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두 개의 3점슛이 림을 갈랐다. 34-39, 점수차는 5점으로 줄어 들었다.


이후 양 팀은 한 골씩을 주고 받았고,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경기공고가 얼리 오펜스 상황에서 3점슛을 터트리며 40-41, 1점차로 따라붙었다. 한국삼육고는 작전타임을 통해 전열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점퍼가 터졌다. 3점차로 달아났다.


경기기공이 턴오버를 범했고,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남은 시간은 47초, 역전을 위한 작전이 필요했다. 한국삼육고가 종료 27초 전 승부를 결정짓는 골밑슛을 성공시켰다. 점수차는 4점차로 불어났다. 경기기공은 마지막 공격을 감행했다. 실패로 돌아갔다. 한국삼육고가 그림 같은 3점차 승리를 일궈냈다.


아래는 고등부 결과이다.


우승 – 한국삼육고


준우승 – 경기기공


공동 3위 – 진접고, 서라벌고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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