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코리아투어] 울산에서 온 시봄, 어시스트 접전 끝 제압하며 U18부 정상 올라 (U18 종합)

동아리 / 김영훈 기자 / 2019-07-15 18:50:44
시봄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바스켓코리아 = 부산/김영훈 기자] 시봄이 U18 정상에 올랐다.


시봄은 14일(일) 부산 해운대에서 펼쳐진 KB국민은행 리브(LiiV) 2019 KBA 3x3 코리아투어 3차 부산대회 U18부 결승전에서 DSB를 12-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양 팀은 경기 초반 저조한 득점력을 보였다. 경기 시작 2분이 넘었지만 양 팀의 득점은 4점이 전부였다. 외곽슛이 잘 들어가지 않았던 것이 원인이었다.


시간이 지나자 점점 경기가 달아올랐다. 시봄은 배민혁의 2점과 강영체의 활약에 힘입어 조금씩 앞서갔다. 어시스트도 투지 있게 맞서며 시봄과 멀어지지 않았다. 계속해서 1,2점 격차를 유지하며 호시탐탐 역전 기회를 엿봤다.


잠시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10-9에서 스코어는 2분 넘도록 변화가 없었다.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 쉬운 골밑슛도 놓쳤다. 자유투도 연달아 실패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급해진 쪽은 어시스트였다. 조급해진 어시스트는 실책도 나왔다.


결국 어시스트는 동점을 만들어냈다. 경기 종료 44초 전이었다. 그러자 시봄도 힘을 냈다. 윤성훈이 미들슛으로 균형을 깼다. 윤성훈은 돌파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어시스트는 끝까지 반칙 작전을 하며 포기하지 않았다. 시봄은 이를 통해 얻은 4개의 자유투를 모두 놓쳤다. 하지만 어시스트가 던진 마지막 2점슛이 실패하면서 끝내 승부가 뒤바뀌 않은 채 시봄의 승리로 끝났다.


이로써 우승은 시봄이, 준우승은 어시스트, 공동 3위는 팀 슈퍼스타와 비빔밥이 차지했다.


사진 = 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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