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공동 3위' 김현국 감독 "후반기에는 더블 포스트 보완하겠다"
- 대학 / 김영훈 기자 / 2019-06-16 17: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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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경희대가 조선대를 꺾고 전반기를 공동 3위로 마무리했다.
경희대학교는 16일(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조선대학교와 맞대결에서 박찬호(15점 6리바운드), 최재화(13점 5어시스트), 권혁준(11점 7어시스트 3스틸) 등의 활약을 묶어 103-55로 승리했다.
경희대는 시작부터 속공을 통해 조선대를 압도했다. 8분이 지났을 때 점수는 이미 21-4였다.
2쿼터에 잠시 주춤했던 경희대는 3쿼터에 더욱 무서운 모습을 보였다. 강한 압박수비로 상대 실책을 끌어냈고, 여지없이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달리고 또 달린 경희대는 3쿼터에만 43점을 퍼부으면서 조선대와의 차이를 크게 벌렸다.
4쿼터에 벤치 선수들을 투입한 경희대는 여유 있는 경기 운영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김현국 감독은 “경기 전에 선수들 몸이 무거웠다. 패배를 해서인지 가라앉아있었다. 4학년 선수들이랑 미팅을 해서 책임감을 심어줬다. 강팀이 아니니 같이 하는 농구를 하자고 했는데, 오늘(16일) 잘해줬다.”며 승리 이유를 설명했다.
경희대는 전반까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경기력이었다. 최종 득점은 103점이었지만 전반에는 34점에 그쳤기 때문. 김 감독은 “전반에 슛 적중률이 좋지 않았다. 상대에게 공격 리바운드를 줬던 것도 무제였다. 후반에 외곽슛과 리바운드 이후 속공이 살아나면서 경희대가 추구하던 농구가 되었다.”며 후반과 전반의 다른 점을 설명했다.
이날 마지막에는 박민채, 조승원, 윤성현, 하승윤 등 저학년 선수들이 나와 좋은 모습을 보였다. 덕분에 엔트리 전원 득점이라는 기록도 올렸다.
김 감독은 어린 선수들에 대해 “1학년들이 열심히 하고 있다. 기회는 언제든지 찾아오니 준비하고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앞으로 경희대를 빛내주는 선수가 되었으면 한다. 고생했고, 축하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경희대는 이날 승리로 8승 3패를 기록하면서 공동 3위(단국대)로 올라선 뒤 전반기를 마쳤다. 김 감독은 “지금까지 열심히 뛰었던 선수들에게 고맙다. 큰 부상 없이 여기까지 외서 좋다.”며 선수들에게 고마워했다.
김 감독은 끝으로 “시험 잘 보고 휴식을 취하겠다. 후반기에는 더블 포스트를 보완하고 경희대만의 수비와 특색있는 농구를 준비하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한 뒤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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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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