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17점차 승리’ 성균관대 김상준 감독 “전반기 부상 없이 마무리해서 다행”

대학 / 김영훈 기자 / 2019-06-14 20:18:48

[바스켓코리아 = 수원/김영훈 기자] 성균관대가 17점차로 명지대를 꺾고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성균관대는 14일(금)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에서 열린 KUSF U리그 정규리그에서 명지대를 102-85로 꺾었다.


성균관대는 1쿼터에 답답한 공격력으로 명지대에게 고전했다. 하지만 2쿼터부터 달라졌다. 조은후, 양준우, 이재우, 김수환 등이 앞선에서 빠른 스피드로 속공을 마무리했고, 이윤수도 골밑을 든든히 지켜줬다.


성균관대는 후반전에 최주영, 안세영, 백찬 등 뛰지 못했던 선수들을 기용하면서 17점차 완승으로 경기를 끝냈다.


경기 후 김상준 감독은 “전반기 마무리를 부상 없이 해서 다행이다. 명지대가 평상시와 다르게 추격이 거세지 않아서 마지막에 많은 선수들을 기용할 수 있었다.”며 경기 총평을 전했다.


성균관대는 이날 이윤수를 제외하고는 1,2쿼터에 4명의 선수들을 다르게 기용했다. 1쿼터에는 이재우, 임기웅, 이윤기, 박준은이 뛰었고, 2쿼터에는 김수환, 양준면, 조은후, 양준우가 뛰었다.


김 감독은 이에 대해 “모두 계획에서 나왔다. 4학년 4명을 스타팅에 넣은 것은 우리가 주전 의존도가 커서 부상자가 생길 것을 대비한 것이다. 2쿼터에 뛴 멤버(김수환, 조은후, 양준우, 양준면)도 내년을 책임질 선수들이다.”며 라인업마다의 이유를 설명했다.


물론 1쿼터에 4학년 4명을 기용한 것에 대한 부작용도 있었다. 15점을 기록하는 것에 그쳤고, 턴오버도 5개나 나왔다. 그러나 김 감독은 “우리 페이스대로 하도록 했다. 신경쓰지 말라고 말해줬다. 신경 쓰면 더 위축되니 짚어주지는 않았다.”며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성균관대는 이날을 끝으로 전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 감독은 “경희대 전과 중앙대 전에서 1점차로 진 것이 아쉬웠다. 그 경기만 잡았으면 우리도 선두권 싸움을 했을 것이다. 전반기를 돌아보니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아쉬움을 내뱉었다.


김 감독은 끝으로 “시험이 끝나면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예정이다. 이후 프로랑 연습 경기를 하겠다. 종별대회와 MBC 대회는 어떻게 운영을 할 것인지 생각해보겠다.”며 앞으로의 구상을 밝힌 뒤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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