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엔트리 전원 득점’ 성균관대, 명지대 제압하고 전반기 5위로 마무리

대학 / 김영훈 기자 / 2019-06-14 18:54:36

[바스켓코리아 = 수원/김영훈 기자] 성균관대가 12명 전원이 득점하면서 전반기를 5위로 마감했다.


성균관대는 14일(금)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에서 열린 KUSF U리그 정규리그에서 명지대를 102-85로 꺾었다.


성균관대는 이날 승리로 7승 4패, 명지대는 2승 9패로 공동 10위에 머물면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1쿼터 : 성균관대학교 15-13 명지대학교


성균관대는 임기웅, 이재우, 이윤기, 박준은, 이윤수가 선발로 나왔고, 명지대에서는 정의엽, 이정민, 이도헌, 송기찬, 이동희가 먼저 코트에 들어섰다.


양 팀은 초반 다소 답답한 흐름의 경기를 펼쳤다. 두 팀 모두 외곽슛이 터지지 않으면서 조용한 전개가 펼쳤다. 득점은 도합 10점이 전부였다. 성균관대는 이윤기가 4점을 책임졌고, 명지대는 정의엽과 이동희가 4점을 합작했다.


조용하던 분위기는 성균관대가 깼다. 이윤수가 중거리슛을 넣었고, 박준은과 이재우가 3점을 터트리면서 조금씩 앞서갔다. 반면, 명지대는 계속해서 3점슛이 터지지 않으면서 초반의 흐름을 이어가야 했다.


침묵을 지키던 명지대는 빠른 공수 전환으로 성균관대를 쫓았다. 정의엽의 패스를 받아 송기찬이 마무리하는 패턴으로 연속 6점을 몰아넣었다. 하지만 3점슛이 9개를 던질 동안 1개도 림을 가르지 못하며 리드를 뒤집지는 못했다.


◆2쿼터 : 성균관대학교 41-28 명지대학교


성균관대는 1쿼터에 사용했던 고학년 위주의 라인업에서 이윤수를 제외하고는 저학년으로 바꿨다. 이는 성공적이었다. 시작과 동시에 조은후의 속공와 양준우의 3점포로 점점 격차를 벌려갔다. 속공이 계속해서 이어진 성균관대는 두 자릿수 차이까지 달아났다.


명지대는 송기찬의 3점슛으로 반격을 노렸다. 이동희도 4점을 추가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이후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한 자릿수 차이로 좁히지 못했다.


성균관대는 조은후, 양준우 등의 빠른 전환으로 공격을 노렸다. 김수환, 양준우, 조은후는 적극적으로 드라이브 인을 시도했다. 돌파뿐 아니라 2점슛도 터진 성균관대는 자신들의 페이스를 유지한 채 전반을 끝냈다.


◆3쿼터 : 성균관대학교 70-52 명지대학교


성균관대는 후반전에도 앞선을 활용하면서 공격을 전개했다. 양준우가 빠른 스피드로 상대 수비를 헤집은 뒤 패스를 전하면 동료들이 여지 없이 마무리했다. 이윤수는 골밑에서 우월한 높이를 앞세워 공격을 마무리했다.


명지대는 성균관대의 트랜지션 수비가 약한 것을 공략했다. 송기찬과 이동희는 실점 여부에 관계 없이 빠르게 코트를 넘어갔다. 정의엽과 이정민은 둘에게 패스를 전달했고, 이는 2점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세트 오펜스의 마무리가 떨어지는 것이 아쉬웠다. 낮은 높이에도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냈으나 점수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반면, 성균관대는 좋은 슛 컨디션으로 득점을 추가했다. 양준우, 조은후는 중거리, 3점포 등을 성공시켰다. 점수는 20점차 가까이 벌어졌다.


◆4쿼터 : 성균관대학교 102-85 명지대학교


성균관대는 백찬과 최주영을 기용하면서 많은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줬다.


명지대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추격전을 펼쳤다. 전반과 같이 빠른 공격이 주를 이뤘고, 외곽포도 적재적소에 터졌다.


성균곤대는 박준은과 이윤수가 흔들리는 팀의 중심을 잡았다. 박준은과 이윤수는 3점포로 상대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벤치에서 들어온 안세영도 5점을 보탰다. 성균관대는 경기 종료 직전 최주영도 득점하면서 엔트리 전원 득점을 완성하면서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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