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공격의 중심’ 연세대 양재혁 “전반기 점수는 70점, 기복 줄여야”
- 대학 / 김준희 / 2019-06-13 20: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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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신촌/김준희 기자] “점수를 매긴다면 70점 정도 주고 싶다. 연습한 것에 비해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기복도 많았던 것 같다. 연습을 한다고는 하는데,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
연세대학교는 13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단국대학교와 맞대결에서 85-67로 승리했다.
이날 양재혁(192cm, F)은 23분 27초를 소화하며 3점슛 2개 포함 15점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좋아하는 자리인 좌우 코너에서 3점슛 2개를 꽂았고, 단국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신장을 활용한 포스트업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양재혁의 활약 덕에 경기는 초반부터 연세대 쪽으로 크게 기울었고, 결국 이변 없이 18점 차 낙승을 거둘 수 있었다.
경기 후 양재혁은 “단국대가 잘하는 팀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방심하지 않으려고 했다. 준비한만큼 좋은 경기한 것 같다. 전반기를 부상 없이 잘 마무리해서 다행”이라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양재혁의 말대로, 단국대는 이날 경기 전까지 8승 2패로 3위에 올라있는 팀이었다. 연세대와 승차가 1경기에 불과했기 때문에, 이날 경기를 졌더라면 공동 2위를 허용함과 동시에 팀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도 있었다.
양재혁은 “단국대가 열심히 하는 팀이고, 공격 리바운드나 (윤)원상이부터 시작되는 2대2가 좋은 팀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중점을 두고 준비를 했다. 우리도 우리의 농구를 하려고 했는데, 다행히 공수에서 잘 풀리면서 큰 문제는 없었던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단국대의 지역 방어를 깨는 데에 큰 공헌을 했던 본인의 외곽슛에 대해서는 “지역방어를 깨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이 외곽슛이기 때문에, 감독님께서도 자신 있게 던지라고 하셨다. 그리고 (박)지원이나 (이)정현이 등 가드들이 찬스를 잘 봐줬다”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양재혁은 올 시즌 들어 외곽슛에 있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양재혁은 “동료들이 찬스를 많이 봐주기 때문에, 넣어주기 위해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 연습했던 걸 믿으니까 마음도 편해지고, 자신감 있게 던질 수 있는 것 같다. 기복이 있긴 하지만, 개의치 않고 감을 찾으면서 하려고 한다”며 외곽슛 성공률 상승 비결에 대해 설명했다.
전반기 본인에 대한 점수를 매긴다면 몇 점일까. 양재혁은 “70점”이라고 답하며 “연습한 것에 비해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기복도 많았던 것 같다. 연습을 한다고는 하는데,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며 욕심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양재혁은 “이긴 경기가 많긴 하지만, 만족스러운 경기를 한 적은 많지 않은 것 같다. 휴식기 때 열심히 준비해서 안됐던 부분을 보완해야 할 것 같다. 후반기 리그 경기를 비롯해서 MBC배나 정기전이 남아있기 때문에 신경 써서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지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제공 = 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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