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압도적 경기력’ 연세대, 건국대 누르고 공동 1위 올라
- 대학 / 김영훈 기자 / 2019-06-07 18: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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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신촌/김영훈 기자] 연세대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건국대를 누르고 공동 1위에 올랐다.
연세대학교는 7일(금)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건국대학교와 맞대결에서 김무성(17점 2리바운드), 한승희(17점 8리바운드), 신승민(13점 11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묶어 99-71로 승리했다.
연세대는 이날 승리로 8승 2패를 기록하면서 고려대와 공동 1위 그룹을 형성했다. 반면, 건국대는 9패째를 당하면서 2승 기회를 다음으로 넘겼다.(11위)
◆1쿼터 : 연세대학교 26-24 건국대학교
연세대는 이정현, 박지원, 양재혁, 한승희, 김경원이 먼저 나왔고, 건국대는 이용우, 최진광, 최형욱, 남진식, 주현우를 선발로 내세웠다.
연세대는 경기 초반 건국대의 지역방어를 손쉽게 해체하면서 분위기를 잡았다. 양재혁이 코너에서 3점포 2방을 터트렸고, 김경원과 이정현이 골밑을 마음껏 파고들었다.
건국대는 이용우의 3점 2방으로 반격을 시작했다. 외곽포가 터지자 골민 공격도 자연스레 살아났다. 주현우도 페인트 존에서 4번의 공격으로 10점을 집중시켰다. 분위기가 살아난 연세대는 수비도 좋아졌다. 이용우와 최진광이 연달아 상대의 실책을 끌어냈고, 속공을 통해 4점으로 바꿨다. 22-18. 건국대가 연세대를 앞선 시점이었다.
연세대는 김무성의 3점으로 흐름을 잡았다. 김무성은 정면 먼거리에서 2개를 성공시켰다. 전형준도 2점을 보탠 연세대는 다시 리드를 되찾았다.
◆2쿼터 : 연세대학교 49-37 건국대학교
연세대는 2쿼터 초반 힘을 냈다. 건국대의 낮은 높이를 공략하면서 득점을 쌓았다. 신승민과 김경원은 우월한 신체를 활용해 점수를 추가했다. 양재혁의 속공과 전형준의 3점도 나온 연세대는 건국대와의 격차를 벌렸다.
건국대는 주현우와 최형욱의 득점으로 추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주포 최진광이 침묵했고, 이용우도 2점에 그쳤다. 턴오버도 줄지어 나온 건국대는 연세대에 별다른 위협을 주지 못했다.
연세대는 신승민이 계속해서 페인트 존을 공략했고, 이정현도 빠른 돌파로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냈다, 자신들의 페이스를 찾은 연세대는 12점차까지 벌리면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 연세대학교 69-50 건국대학교
건국대는 최형욱의 연속 4점으로 후반을 출발했다. 조용하던 최진광의 3점도 나왔다. 그러나 연세대도 양재혁의 외곽포로 곧바로 응수했다.
연세대는 건국대의 지역방어에 적응했다, 정석대로 상대의 수비를 해체했다. 하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전반보다 슛 정확도가 확연하게 떨어졌다. 연세대는 이를 리바운드로 극복해냈다. 오펜스 리바운드로 공격 횟수를 늘렸고 득점을 추가했다.
건국대는 주현우가 조용하면서 점점 연세대와 멀어졌다. 20점차 가까이 멀어진 건국대는 4쿼터에 기적을 노려야 했다.
◆4쿼터 : 연세대학교 99-71 건국대학교
건국대는 외곽포를 중심으로 마지막 몸부림을 쳤다. 수비에서 압박 강도도 더 높였다.
연세대는 이에 굴하지 않았다. 상대 프레스를 뚫고 쉽게 득점을 얼렸다. 골밑 우위도 계속됐다. 한승희, 김경원 콤비는 하이 로우 등으로 영리하게 플레이했다. 경기 내내 부진했던 이정현도 살아났다.
경기 종료까지 3분이 남은 시점, 두 팀의 차이는 25점이었다. 사실상 연세대의 승리가 확실해진 순간이었다. 건국대는 남은 시간 동안 투를 보였으나 연세대를를 넘기에는 역부족이었고, 패배를 받아들였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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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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