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임팩트 있는 활약’ 성균관대 이재우 “경희대 꼭 이기고 싶었다”

대학 / 김영훈 기자 / 2019-06-04 11:26:51
이재우(검은 유니폼)가 중앙대 전에서 패스를 하고 있다.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이재우가 임팩트 있는 활약을 보이면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성균관대학교는 3일(월)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희대학교와의 원정경기에서 79-65로 승리했다.


이재우(187cm, 가드)는 이날 32분을 뛰며 17점을 집중시켰다. 8개의 어시스트도 더했다. 이재우의 활약으로 성균관대는 시종일관 경희대를 10점 이상의 격차를 유지했고, 승리를 가져갔다.


경기 후 이재우는 “작년부터 경희대에게 지다가 이겼다. 경기 전에 많이 준비하고 나갔다. 이렇게 노력해서 이겼기에 매우 기쁘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성균관대가 이날 대학리그에서 경희대에를 잡은 것은 2017년 5월 30일 이후 처음이다. 735일 만에 승리. 항상 팽팽한 경기를 펼쳤으나 마지막에 웃는 팀은 경희대였다. 더구나 지난 맞대결에서 결기 종료를 얼마 남기지 않고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기에 아쉬움은 더 컸을 것.


이재우는 “지난 경희대 전에서 지고 너무 아쉬워서 눈물이 날 뻔했다. 감독님부터 해서 절대 지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런 마음이 플레이에서 나왔다.”며 승리 원인을 설명했다.


성균관대는 이재우와 양준우를 비롯해 조은후 등 좋은 가드 포지션 선수들이 즐비하다. 경희대 역시 마찬가지. 김동준, 권혁준, 최재화 등이 버티고 있다. 이날은 성균관대 가드들의 완승이었다.


이재우는 “경희대 가드들의 수비가 좋다. 압박이 거세다. 그러나 이것만 뚫어내면 신장이나 슛 등에서는 우리가 더 좋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재우는 최근 2경기에서 39점을 몰아쳤다. 경기 후 김상준 감독은 “(이)재우는 임팩트가 약했다. 최근 부족한 점을 보완한 모습이다.”며 이재우의 최근 임팩트 있는 활약을 칭찬했다.


이재우는 끝으로 “플레이오프 올라가서 우승하고 싶다. 4학년이닌 드래프트에서도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뒤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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