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연세대전 패배 후 각성’ 성균관대, 한양대에 낙승...단독 5위
- 대학 / 이성민 / 2019-05-07 18: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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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수원/이성민 기자] 성균관대가 연세대전 패배를 딛고 다시 일어섰다.
성균관대학교는 7일(화)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와의 홈 경기에서 82-65로 승리했다.
성균관대는 이날 승리로 시즌 4승째를 기록했다. 단독 5위로 올라섰다(4승 3패). 패배한 한양대는 2승 5패를 기록, 9위를 지켰다.
◆1쿼터 : 성균관대학교 17-15 한양대학교
성균관대가 경기 초반 흐름을 꽉 잡았다. 한양대에 4점을 연이어 내줬지만, 이재우의 3점슛으로 반격을 날렸다. 이후 수비를 위로 바짝 끌어올려 한양대 공격 전개를 방해했다. 이재우-박준은-조은후로 이어지는 백코트진이 김민진을 강하게 압박하면서 한양대의 공격 실패가 속출했다. 성균관대는 한양대의 공격 실패를 여지없이 득점으로 이었다. 4점 실점 이후 3분여 만에 11점을 쓸어 담았다.
하지만, 한양대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작전시간 이후 이승우를 투입한 것이 주효했다. 이승우 투입 후 트랜지션 속도 상승과 마주한 한양대는 강한 압박 수비에 이은 속공 전개로 점수를 쉴 새 없이 추가했다. 외곽슛이 아닌 속공, 세컨 브레이크, 얼리 오펜스가 득점의 주를 이뤘다. 쿼터 후반부를 지배한 한양대는 2점 차로 바짝 따라붙은 채 1쿼터를 정리했다.
◆2쿼터 : 성균관대학교 28-32 한양대학교
성균관대가 쾌조의 쿼터 출발을 알렸다. 조은후의 점퍼를 시작으로 이윤수의 골밑 바스켓카운트, 박준은의 속공 레이업이 차례대로 터져 나왔다. 한양대는 성균관대의 골밑 협력 수비에 막혀 이렇다 할 득점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3분이 채 흐르기도 전에 두 팀의 격차가 7점으로 벌어졌다(24-17, 성균관대 리드).
중반부를 넘어서면서 한양대가 반격의 고삐를 당겼다. 이승훈의 행운의 점퍼를 집어넣은 것이 기폭제로 작용했다. 한양대는 수비 집중력을 끌어올려 성균관대 득점 페이스를 꺾었다. 성균관대가 주춤한 사이 김형준의 3점슛, 김민진의 팁인, 김형준의 점퍼가 점수로 환산됐다. 종료 2분여를 남겨놓고 한양대가 스코어 역전과 마주했다(26-24, 한양대 리드).
역전에 성공한 한양대는 흐름을 유지했다. 벌드수흐가 연속 3점슛으로 리드에 힘을 실었다. 성균관대는 야투 난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임기웅의 스틸 득점이 전부였다.
◆3쿼터 : 성균관대학교 53-47 한양대학교
쿼터 초반 성균관대가 이재우-박준은의 연속 득점으로 스코어를 뒤집었다. 성균관대는 역전 성공의 기세를 이었다. 이윤기와 조은후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김수환의 돌파까지 더해지면서 5점 차로 달아났다.
한양대가 쿼터 중반부에 벌드수흐와 김민진의 활약으로 재역전에 성공했지만, 한양대 리드는 그리 오래 가지 않았다. 성균관대가 작전시간 이후 경기력 회복과 마주한 것. 한양대의 낮은 높이를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이윤수와 김수환, 박준은이 골밑을 장악, 기어코 재역전을 만들었다.
성균관대는 남은 시간 흔들림 없이 리드를 지켜냈다. 53-47의 스코어와 함께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 : 성균관대학교 82-65 한양대학교
3쿼터에 벌어진 격차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다. 성균관대와 한양대 모두 활발한 득점 교환을 펼쳤다. 성균관대는 이윤수의 높이를 중심으로 한 확률 높은 골밑 공격에 주력했다. 한양대는 한 박자 빠른 공격 전개로 맞불 득점을 올렸다.
성균관대는 한양대에 추격 빌미를 제공하지 않았다. 한양대가 야투 난조에 빠지자 속공으로 차분하게 득점을 올려 종료 3분여를 남겨놓고 두 자릿수 격차로 달아났다. 더 이상의 변화는 없었다. 성균관대가 그대로 승리를 챙겼다.
사진제공 = 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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