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연맹회장기] ‘고나연-박소희 더블더블’ 분당경영고, 온양여고 꺾고 유종의 미… 춘천여고 예선 전승으로 결선 진출(여고부 A조 종합)
- 아마 / 김준희 / 2019-05-06 17:38:20
![]() |
[바스켓코리아 = 김천국민체육센터/김준희 기자] 고나연(176cm, G, 3학년)과 박소희(178cm, G, 1학년)의 활약을 앞세운 분당경영고가 온양여고를 제압했다.
분당경영고는 6일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9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여고부 A조 예선 온양여고와 맞대결에서 고나연(26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박소희(22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 양지원(22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 등의 활약을 묶어 80-59로 승리했다.
온양여고는 백채연(21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박새별(17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이 분전했으나, 2쿼터 대량 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를 떠안았다.
두 팀은 이미 앞선 두 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결선 진출이 좌절됐다. 이날 승리를 차지한 분당경영고가 1승 2패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온양여고는 3전 전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1쿼터 주도권을 잡기 위한 치열한 싸움이 벌어졌다. 양 팀 모두 고른 야투 감각을 선보이며 박빙 상황을 유지했다. 쿼터 막판 12-12로 동점인 상황, 종료 직전 온양여고 박새별(170cm, G/F, 3학년)이 스틸에 이은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리드를 가져왔다. 그대로 종료 버저가 울리면서 1쿼터가 마무리됐다(14-12 온양여고 리드).
2쿼터 분당경영고가 양지원(177cm, F, 3학년)의 골밑 득점 박소희의 자유투로 빠르게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고나연도 득점에 가세하면서 격차를 벌렸다. 온양여고는 강민지(175cm, F/G, 3학년)의 3점슛과 박새별(170cm, G/F, 3학년)의 바스켓카운트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다.
분당경영고는 양지수(168cm, F, 2학년)와 박소희의 3점슛으로 온양여고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후 쿼터 종료까지 흐름을 유지한 분당경영고는 42-27, 15점 차로 넉넉히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온양여고가 최예원(167cm, G/F, 1학년)의 3점슛과 백채연(166cm, G/F, 2학년)의 득점으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분당경영고는 고나연이 3점슛을 터뜨리는 등 온양여고의 추격을 뿌리쳤다.
온양여고는 쉴 새 없이 터지는 3점슛으로 분당경영고를 압박했다. 그러나 분당경영고의 3점슛도 뒤지지 않았다. 3쿼터는 60-49, 분당경영고가 여전히 리드를 유지한 가운데 4쿼터로 향했다.
4쿼터에도 온양여고의 소나기 3점슛은 계속됐다. 최예원이 3점슛을 터뜨리면서 날카로운 손끝 감각을 뽐냈다. 박새별의 미드레인지 점퍼와 최예원의 레이업 득점까지 나오면서 8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분당경영고 고나연의 3점슛이 터졌지만, 온양여고 박새별이 3점슛으로 맞대응하면서 상승세를 공고히 했다.
그러나 고지에 다다르진 못했다. 분당경영고가 수비부터 재정비에 나서며 정상 궤도에 올라섰고, 차곡차곡 득점을 쌓으며 승리를 향해 갔다. 결국 80-59로 분당경영고가 21점 차 낙승을 거두며 대회 첫 승과 함께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편, 뒤이어 열린 여고부 A조 예선 춘천여고와 대전여상의 경기는 엄서이(27점 16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김은선(17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양유정(12점 4리바운드 3스틸) 등의 활약을 앞세운 춘천여고가 81-64로 승리했다.
대전여상은 최지혜(17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정세현(7점 22리바운드), 박지수(13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오세인(13점 5리바운드 2스틸) 등이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두 팀은 이미 나란히 2승을 올리면서 결선 진출이 확정된 상황이었다. 3전 전승을 거둔 춘천여고가 조 1위, 2승 1패를 기록한 대전여상이 조 2위로 결선 토너먼트에 올라섰다.
● 여고부 A조 예선 결과
분당경영고(1승 2패) 80(12-14, 30-13, 18-22, 20-10)59 온양여고(3패)
춘천여고(3승) 81(19-15, 26-12, 20-19, 16-18)64 대전여상(2승 1패)
사진 = 김준희 기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준희
기자의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 1[바코 인사이드] 감서윤 KCC 치어리더, “지고 있을 때, 우리 팀을 더 크게 외쳐요”
- 2[KBL FINAL 경기 후] 이상민 KCC 감독, “정말 중요한 고비를 넘겼다” … 손창환 소노 감독, “우리 선수들은 100% 이상 해줬다”
- 3[KBL FINAL 리뷰] ’숀 롱 결승 자유투!‘ KCC, 소노 꺾고 3전 전승! … 1승만 더 하면, 2년 만에 PO 우승!
- 4[KBL FINAL 훈련] 먼저 훈련한 KCC-뒤이어 올라온 소노, 분위기는 모두 밝았다
- 5[KBL FINAL] 정규리그 버텨준 백업 멤버, ‘KCC V7’의 ‘숨은 기반’
- 6[KBL FINAL] 코너로 몰린 소노, 그래도 돋보였던 나이트의 투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