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연맹회장기] ‘박무빈 또! 트리플더블’ 홍대부고, 전주고에 완승… 삼일상고도 8강 합류

아마 / 김우석 기자 / 2019-05-06 17:32:51

[바스켓코리아 = 김천실내/김우석 기자] 박무빈이 두 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홍대부고가 시즌 두 번째 우승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홍대부고는 5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19회 연맹회장기 10강 전 전주고와 경기에서 107-74로 승리했다.


시작 2분은 접전이었다. 이후는 홍대부고가 높이와 스피드에서 완전히 전주고를 압도했다. ‘천재 가드’ 박무빈(187cm,, 가드, 3학년)의 화려한 경기 운영과 이번 대회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하는 고찬혁(188cm, 가드, 3학년)에 더해진 지승태(200cm, 센터, 3학년)의 골밑 장악에 힘입어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27-12, 무려 15점차 리드를 그려냈다.


전주고는 도무지 해법을 찾지 못했다. 공수에서 걸쳐 완전히 홍대부고에 압도 당했다. 점수차는 계속 넓어졌다. 홍대부고는 완전히 전주고를 패닉에 빠트렸다.


홍대부고는 모든 선수들이 완벽에 가까운 침착함을 경기력에 더했다. 결과로 39-16, 무려 23점차 리드와 함께 1쿼터 10분을 정리했다.


2쿼터, 전주고가 힘을 냈다. 선수 전원이 공격에 가담했고,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무려 28점을 몰아쳤다.


홍대부고는 많은 점수차 탓인지 수비에 많은 힘을 쏟지 않는 모습이었다. 공격을 위주로 경기를 풀어갔다.


전반전은 그렇게 전주고 추격전이 빛을 발했다. 전주고가 44-59, 15점차로 따라붙었다.


3쿼터 홍대부고가 다시 달아났다. 지승태가 인사이드를 장악했고, 나성호(192cm, 포워드, 3학년)가 공격에 중심에서 활약했다.


전주고다 간간히 득점에 성공했지만, 트랜지션과 속도에서 밀리면서 좁혀 두었던 점수차를 까먹고 말았다.


5분이 지날 때 홍대부고가 다시 72-49, 23점차 리드를 그려냈다. 그렇게 경기는 정리가 되는 듯 했다. 전주고가 힘을 냈다. 신장의 열세를 속도로 만회했다.


정민혁(178cm, 가드, 3학년)과 이경도(184cm, 가드, 3학년)이 힘을 냈다. 6점을 한꺼번에 쓸어 담았다. 점수차가 줄어드는 듯 했다.


홍대부고가 보고 있지 않았다. 집중력을 끌어 올렸고, 지역 방어를 성공적으로 전개해 종료 1분 전 80-57, 23점차 리드를 그려냈다. 사실상 승부가 결정된 시점이었다 홍대부고 21점을 앞섰다.


4쿼터, 큰 의미가 없었다. 홍대부고는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 짓기 위해 득점에 속도를 더했다. 박무빈이 경기에 나서며 효율성이 더해지기도 했다. 계속 20점+ 리드를 이어갔고, 5분이 지날 때 95-68, 27점차 리드를 그려냈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홍대부고가 100점 고지를 돌파했다. 8강 합류를 자축하는 득점이었다. 승부는 그걸로 끝이었다.


홍대부고는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위한 여정을 시작했고, 전주고는 대회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앞서 열린 경기는 삼일상고가 접전 끝에 대전고를 72-70으로 이기며 세 번째 8강행 티켓을 수령했다.


[5일 남고부 경기 결과]


홍대부고 107(39-16, 20-28, 23-17, 25-13)74전주고


홍대부고


박무빈 12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


고찬혁 29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나성호 13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인승찬 25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지승태 15점 10리바운드


김태훈 11점 4어시스트


전주고


이경도 30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


김보배 12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고정현 16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유예성 10점


삼일상고 72(10-15, 22-18, 16-23, 24-14)70 대전고


삼일상고


임동언 21점 9리바운드


이주영 18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김도완 16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대전고


염유성 23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규태 21점 9리바운드


박민재(7) 9점 5리바운드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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