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3연패 사슬 끊은 한양대, 건국대 상대로 12점차 승리
- 대학 / 김아람 기자 / 2019-05-02 19: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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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행당/김아람 기자] 한양대가 지난 맞대결의 아쉬움을 만회했다.
한양대학교는 2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건국대학교와 경기에서 97-89로 승리했다.
박상권이 3점슛 3개 포함 29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최다득점자가 됐다. 히시계 벌드수흐(3점슛 3개 포함 21점 6리바운드)와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이승우(13점 14리바운드 10어시스트)도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상현(14점 9리바운드)과 김민진(10점 8어시스트) 역시 두 자리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건국대는 이용우(3점슛 6개 포함 34점 7리바운드)와 최진광(3점슛 3개 포함 24점 6리바운드), 정민수(3점슛 2개 포함 16점 3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득점지원이 부족하며 패배를 면치 못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한양대는 시즌 2승(4패)째를 따내며 단독 9위에 안착했다. 건국대는 5패(1승)째를 떠안으며 중앙대와 함께 10위를 기록했다.
● 1쿼터 : 한양대학교 27-22 건국대학교
한양대는 김민진-송수현-벌드수흐-박상권-이승훈, 건국대는 최진광-이용우-최형욱-주현우-전태현이 선발로 나섰다.
최진광의 점퍼로 시작한 1쿼터. 이후 벌드수흐와 박상권, 송수현이 7점을 합작하며 한양대가 7-3으로 리드를 가져왔다.
건국대는 1쿼터 중반 4분 50여초 동안 이용우 홀로 점수를 생산했다.
반면, 한양대는 건국대의 턴오버를 틈타 출전선수가 고루 득점을 올리며, 20-15로 앞서 나갔다.
1쿼터 2분 30여초를 남기고 이승우가 백코트에서 벌드수흐에게 롱패스를 연결, 벌드수흐가 이를 놓치지 않고 성공시켰다.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까지 성공시켰다.
한양대는 건국대의 타이트한 수비에도 이승우와 김민진이 돌파로 득점을 추가했다. 한양대가 5점 앞선 채 1쿼터가 끝났다.
● 2쿼터 : 한양대학교 49-47 건국대학교
2쿼터 초반 4분여 동안 건국대는 득점사냥에 나섰다. 정민수의 3점슛을 시작으로 이용우, 최형욱, 최진광이 득점을 올렸다. 정민수는 3점슛만 2개에 힘입어 건국대가 33-32, 역전에 성공했다.
그 사이 한양대는 박상권과 벌드수흐 이외의 득점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후 한양대가 달리기 시작했다. 박상권이 돌파와 3점슛으로 37-33으로 리드를 찾아왔다. 이승우는 블록과 함께 스틸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전반 3분 30여초를 남기고 건국대가 반격에 나섰다. 이용우가 백투백 3점포를 꽂았고, 최진광이 속공 레이업으로 득점을 올렸다.
전반 막판 양 팀은 시소게임을 펼쳤다. 이상현이 골밑에서 득점에 성공, 한양대가 2점 리드하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 3쿼터 : 한양대학교 70-64 건국대학교
후반에 들어서자 한양대가 달아나기 시작했다. 박상권이 3점슛과 골밑 득점으로 단숨에 54-47, 7점차로 벌렸다.
건국대는 3쿼터 3분 30여초가 지났을 무렵부터 1분 20초 동안 최진광이 3점슛 2개 포함 8점을 쓸어 담으며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연이은 턴오버에 계속해서 실점했다. 이후 3쿼터 절반이 남은 상황부터 4분 동안 무득점에 그쳤다.
한양대는 1쿼터와 마찬가지로 선수 전원이 공격에 참여하며 득점을 만들어갔다. 격차는 70-57까지 벌어졌다.
건국대도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3쿼터 종료 1분 남기고 이용우가 7점을 추가, 6점 차로 추격하며 4쿼터에 돌입했다.
● 4쿼터 : 한양대학교 97-89 건국대학교
김민진의 3점슛이 4쿼터 시작을 알렸다. 이후 양 팀의 격차는 계속 벌어졌다.
4쿼터 초반 3분 30초 동안 건국대는 정민수의 골 밑 득점 이외의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그 사이 한양대는 이승우가 3점슛과 속공으로 연속 득점을 올렸고, 김형준과 이상현, 박상권이 손을 보탰다.
경기 종료 3분 20여초를 남기고 벌드수흐가 3점슛을 집어넣었고, 김민진이 돌파로 점수를 추가했다. 91-78, 두 팀의 점수는 13점까지 벌어졌다.
건국대도 추격을 포기하지 않았지만, 이미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경기 종료 1분 30여초를 남기고 빌드수흐의 팁인으로 95-81, 사실상 한양대가 승기를 잡았다.
최종 스코어 97-89, 한양대가 지난 4월 8일 건국대와의 홈경기에서 패배한 아쉬움을 만회했다.
사진 제공 = 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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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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