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윤원상-김태호 43점 합작’ 단국대, 상명대 잡고 4연승 질주...단독 3위
- 대학 / 이성민 / 2019-05-02 18: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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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천안/이성민 기자] 단국대학교가 천안 더비서 승리하며 4연승을 질주했다.
단국대학교는 2일(목)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스포츠과학대학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상명대학교와의 홈 경기에서 74-64로 승리했다.
단국대는 이날 승리로 4연승을 질주, 리그 단독 3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4승 1패). 패배한 상명대는 3승 3패를 기록하며 성균관대와 공동 6위로 내려앉았다.
◆1쿼터 : 단국대학교 14-20 상명대학교
경기 시작 후 상명대가 줄곧 근소 우위를 지켜나갔다. 윤원상으로부터 시작되는 단국대 세트 오펜스를 스위치 디펜스와 협력 수비로 틀어막았다. 경기 전 윤원상에 대한 집중 수비를 준비해왔다는 상명대 이상윤 감독의 말이 그대로 실현됐다.
상명대는 수비 성공을 여지없이 득점으로 이었다. 곽동기와 최진혁이 골밑에서 중심을 잡았다. 곽정훈, 이호준이 넓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지원사격을 펼쳤다. 3점 차 이상의 상명대 리드가 꾸준하게 이어졌다.
쿼터 후반부 들어 윤원상이 슛감을 회복한 단국대의 공세가 펼쳐졌지만, 상명대는 흔들리지 않았다. 위기 때마다 곽정훈이 바스켓카운트를 터뜨리며 리드에 힘을 보탰다. 상명대가 20-14로 앞선 채 1쿼터가 마무리됐다.
◆2쿼터 : 단국대학교 29-33 상명대학교
단국대는 상명대의 윤원상 집중 수비를 뚫어내기 위해 윤성준, 김태호를 동시에 투입했다. 하지만 야투 난조에 허덕이면서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지 못했다. 득점 페이스가 1쿼터보다 좋지 않았다.
상명대 역시 1쿼터에 비하면 득점 페이스가 떨어졌지만, 중요한 순간 득점을 꼬박꼬박 올린 것이 단국대와의 차이점이었다. 이호준의 연속 3점슛이 결정적이었다. 여기에 곽동기와 최진혁의 골밑 집중력도 좋았다.
2쿼터 10분의 시간동안 단국대의 추격 의지와 상명대의 냉정한 반격이 끊임없이 충돌했다. 6점 내외의 격차가 흔들림 없이 유지됐다.
2쿼터 종료 부저가 울렸을 때 스코어는 33-29. 상명대의 리드를 가리켰다.
◆3쿼터 : 단국대학교 51-48 상명대학교
단국대가 3쿼터 시작과 함께 맹공을 퍼부었다. 조재우의 풋백 득점 이후 윤성준의 3점슛, 조재우의 골밑 연속 득점이 차례대로 터져 나왔다.
이에 반해 상명대는 초반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전에 효과적으로 전개된 패싱 게임이 자취를 감췄다. 단국대가 9점을 내리 추가하는 동안 곽정훈의 자유투 2득점이 전부였다. 3분의 시간이 채 흐르기도 전에 스코어가 뒤집혔다(38-37, 단국대 리드).
단국대는 쿼터 초반 잡은 리드를 끝까지 이었다. 상명대의 저항이 거셌지만, 조재우와 윤원상이 득점으로 위기를 극복했다.
◆4쿼터 : 단국대학교 74-64 상명대학교
표광일이 절묘한 골밑 언더슛으로 단국대의 4쿼터 포문을 열었다. 단국대는 선취 득점의 기세를 그대로 이었다. 김영현이 상명대의 연이은 골밑 공략을 블록슛으로 저지한데 이어 점퍼까지 성공시키며 리드에 묵직한 힘을 실었다.
흐름을 탄 단국대는 더욱 거세게 몰아붙였다. 윤원상-김태호-박재민으로 이어지는 앞선이 압도적인 활동량과 득점력으로 상명대 앞선을 기세 싸움에서 찍어 눌렀다. 4쿼터 4분 48초의 시간동안 14-4 런 상황을 만들었다(65-52, 단국대 리드).
단국대는 남은 시간 집중력을 유지했다. 상명대에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그대로 승리를 챙겼다.
사진제공 = 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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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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