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고려대 차세대 대들보’ 이우석 “다재다능한 장신 가드 되고파”
- 대학 / 이성민 / 2019-03-22 17:32:08
![]() |
[바스켓코리아 = 안암/이성민 기자] “다재다능한 장신 가드가 되고 싶다.”
이우석(3점슛 4개 포함 21점 16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이 맹활약한 고려대학교는 22일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조선대학교와의 경기에서 103-66으로 승리했다.
고려대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전까지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지만, 확 달라진 경기력으로 후반전을 접수 완승과 마주했다. 이우석(196cm, 가드)은 고려대의 후반전 화력쇼 선봉에 섰다. 장기인 날카로운 돌파는 물론 정확한 외곽슛으로 스코어링 리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경기 후 이우석은 “지난 연세대전에서 패배한 뒤에 선수들끼리 정신 상태를 다잡았다. 비록 첫 패배로 힘이 빠졌지만, 다 같이 한 계단씩 올라가자고 했다. 달라진 정신 상태와 마음가짐으로 첫 경기를 치렀는데, 대승을 거둬서 기분이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우석은 대학리그를 대표하는 장신 가드다. 196cm의 큰 신장에 빠른 발과 유연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발군의 운동능력을 앞세운 공격력과 수비력 모두 안정적이다. 고려대 가드진의 미래이자 현재이다.
하지만, 이우석은 현재 팀 사정상 3번 포지션(스몰포워드)으로 경기를 뛸 때가 더 많다. 김형진과 정호영이 백코트 듀오를 이룰 때 앞선의 낮은 높이를 메워주는 역할을 맡고 있는 이우석이다.
이우석은 “키가 크다보니 3번으로 뛰는데 아쉬울 때가 많다.”며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하지만, 마냥 아쉽다고 앉아있을 수만은 없다. 연습 때 부지런히 가드 포지션에서 필요한 것들을 연습하고 있다. 감독님도 1, 2번으로 뛸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 아직까지 3번 포지션에서의 플레이가 어렵지만, 열심히 하고 있으니 잘 될 것이라고 본다.”는 성숙한 코멘트를 남겼다.
이우석의 목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신 가드가 되는 것. 이우석은 주희정 감독대행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다재다능한 장신 가드가 되고 싶다. 평소에 감독님의 플레이를 보고 많은 영감을 얻는다. 연습도 부지런히 하고 있다. 평소에 말씀하시는 것, 생각하시는 것만 봐도 정말 대단하다. 빅맨 선수들이 감독님의 패스를 받으면 ‘우와’하고 환호를 지른다. ‘역시 레전드는 레전드다’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만약 제가 감독님의 플레이를 하게 된다면 장신 가드로서 무결점의 선수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우석의 말이다.
끊임없이 성장을 갈망하는 이우석의 올 시즌 목표는 정기전 승리와 플레이오프 우승이다. 정규리그에서 부족한 부분을 최대한 보완해 고려대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는 생각으로 가득하다.
이우석은 “정기전과 플레이오프가 본무대다. 그때가 되면 연세대도 저희를 만만하게 보지 못할 거다. 선수들이 정규리그동안 부지런히 팀워크를 갖추고, 자신감을 찾는다면 본무대에서 피 터지는 경기를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제공 = KUBF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성민
기자의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 1[KBL 4강 PO 플레이어] 함성 이끈 ‘승리의 세레모니’ 최준용, “(팬들에게)꼭 보답해야겠다고 생각했다”
- 2[KBL 4강 PO 리포트] 아픈 허훈 대신 에너지 높인 허웅, ‘수비 맛집’ 오명 씻었다
- 3[KBL 4강 PO] 짧게 타오른 ‘불꽃 슈터’ 전성현, 다시 불붙을까
- 4[KBL 4강 PO 리뷰] ‘또 후반 역전극’ PO 5연승 소노, 챔프전까지 1승 남았다!
- 5[KBL 4강 PO 경기 후] ‘챔프전까지 1승’ 소노 손창환 감독 “끝까지 최선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 LG 조상현 감독, “감독 스스로 부족했던 경기”
- 6[KBL 4강 PO] ‘JD4’ 이재도의 뜨거운 부활, “이제는 지고 있어도 질 것 같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