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후반 화력 대폭발’ 고려대, 홈 개막전서 조선대 완파...시즌 첫 승
- 대학 / 이성민 / 2019-03-22 16: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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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안암/이성민 기자] 고려대학교가 후반 집중력을 살려 홈 개막전 승리를 따냈다.
고려대학교는 22일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조선대학교와의 경기에서 박민우(24점 8리바운드), 이우석(3점슛 4개 포함 21점 16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김진영(15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박정현(13점 5리바운드), 정호영(13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의 활약을 묶어 103-66으로 승리했다.
고려대는 이날 승리로 리그 첫 승을 기록했다. 지난 공식 개막전서 연세대에 패배한 아쉬움을 만회했다. 조선대는 시즌 첫 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하게 됐다.
고려대는 1쿼터 초반 빠르게 리드를 잡았다. 박민우와 박정현으로 이어지는 트윈타워의 골밑 호흡이 좋았다. 높이가 낮은 조선대 페인트 존을 집요하게 공략했다. 연속 득점을 합작했다. 이우석의 활발한 외곽 움직임까지 더해졌다. 쿼터 중반 23-7의 압도적 리드와 마주했다. 시종일관 상승세를 유지한 고려대는 29-15로 1쿼터를 정리했다.
2쿼터 들어 고려대의 경기력이 급격하게 흔들렸다. 공격에서 쉬운 슛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고, 수비 로테이션이 꼬이면서 연이어 실점을 허용했다. 조선대의 10점 차 추격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최성현이었다. 쿼터 후반부에 스틸에 이은 원맨 속공으로 조선대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었다. 조선대의 추격 흐름이 끊겼고, 고려대는 남은 시간을 여유롭게 지나쳤다. 43-31로 2쿼터를 마쳤다.
3쿼터 초반 조선대와 한 차례씩 공세를 주고받은 고려대는 중반부를 넘어서면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이우석과 김형진으로 이어지는 백코트 듀오가 공격 상황에서 내외곽을 넘나들며 득점포를 가동한 것이 주효했다. 3점슛 2개를 포함 13점을 연이어 쓸어 담았다. 박민우까지 골밑에서 우직하게 지원사격을 펼치며 종료 2분 15초를 남겨놓은 시점, 67-40으로 달아났다.
고려대는 크게 앞서고 있음에도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김진영을 투입해 더욱 거세게 몰아붙였다. 기습적인 풀 코트 프레스에 이은 속공 전개로 2분여의 시간동안 8점을 추가, 31점 차 넉넉한 리드와 함께 4쿼터를 맞이했다(75-44, 고려대 리드).
3쿼터에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고려대는 여유로운 경기 운영 속에 4쿼터 10분의 시간을 흘려보냈다. 쿼터 초반 이우석과 김진영의 절묘한 속공 플레이로 조선대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어버렸다. 이후 단 한 차례도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그대로 승리를 굳혔다.
사진제공 = 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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