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프리뷰] 어려움 속에서도 잃지 않은 희망, 챔프전 바라보는 용인대
- 대학 / 이성민 / 2019-03-18 13:10:13
![]() |
[바스켓코리아 = 이성민 기자] 용인대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대학리그 가장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2019 대학리그 여대부는 19일 디펜딩 챔피언인 수원대와 광주대 경기를 시작으로 10월(예정)까지 약 8개월에 걸친 대장정에 돌입한다. 바스켓코리아에서는 여대부 각 팀의 전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여섯 번째 순서는 용인대학교다.
대학리그 출범 첫해 챔피언 자리에 오른 용인대는 이후 3년간 챔피언 결정전에 오르지 못했다. 다소 아쉬운 선수 수급과 지원 및 분위기가 맞물려 원하는 곳까지 도달하지 못한 것.
올 시즌 상황도 그리 낙관적이지는 않다. 신입생들을 받지 못했고,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맞물리면서 제대로 된 준비를 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용인대는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다. 김성은 감독을 중심으로 9명의 선수가 똘똘 뭉쳐 대학리그 가장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김성은 감독은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면서 제대로 된 훈련을 하기에 많이 힘든 상황이었다. 그래도 동계 훈련 기간동안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기본기 강화에 힘을 쏟았다. 특히 체력을 끌어올리는데 중점을 뒀다. 웨이트 트레이닝과 코어 운동을 많이 진행했다.”고 시즌 준비 상황에 대해 덤덤하게 말했다.
앞서 말했듯 현재 용인대의 상황은 좋지 않다. 신입생이 단 한 명도 들어오지 않았고,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줄을 이었다. 김성은 감독 역시 “학교 사정상 신입생을 선발하지 못해 매우 아쉽다. 계속해서 전력 누수만 생기는 상황이다. 비시즌에 김수진, 이재은이 부상을 당하면서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선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시즌을 풀 전력으로 치르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만약 부상 선수가 생기게 된다면 당장 팀을 어떻게 운영해야할지가 걱정이다. 또 정규리그 일정이 1학기에 몰려있어서 선수들의 체력 고갈도 걱정되는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용인대의 목표는 확고하다. 챔피언 결정전 진출이 바로 그것. 지난 3시즌 동안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지 못한 한을 풀겠다는 의지가 넘쳐 흐르고 있는 용이니대다.
“지난 3시즌동안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지 못했다. 초대 챔피언에 오른 기분 좋은 기억을 되살리고 싶다.”고 힘주어 말한 김성은 감독은 “일단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가기 위해선 선수들이 건강해야 한다. 선수들 모두가 부상 없이 건강하게 시즌을 치르는 것이 1차 목표다. 또 선수들이 자신의 목표를 설정해 차근차근 밟아 올라갔으면 좋겠다. 선수들이 꾸준히 성장한다면 목표하는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선수들의 건강한 활약과 성장에 시선의 끝을 맞췄다.
끝으로 김성은 감독은 “쉽지 않은 시즌이 될 것이라고 본다. 부산대가 새롭게 합류했고, 기존의 학교들이 전력을 탄탄하게 보강하면서 상대하기 쉽지 않아졌다. 여러모로 불리하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를 극복하고 반드시 챔피언 결정전에 오르도록 선수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제공 = KUBF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성민
기자의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 1[KBL 4강 PO 플레이어] 함성 이끈 ‘승리의 세레모니’ 최준용, “(팬들에게)꼭 보답해야겠다고 생각했다”
- 2[KBL 4강 PO 리포트] 아픈 허훈 대신 에너지 높인 허웅, ‘수비 맛집’ 오명 씻었다
- 3[KBL 4강 PO] 짧게 타오른 ‘불꽃 슈터’ 전성현, 다시 불붙을까
- 4[KBL 4강 PO 리뷰] ‘또 후반 역전극’ PO 5연승 소노, 챔프전까지 1승 남았다!
- 5[KBL 4강 PO 경기 후] ‘챔프전까지 1승’ 소노 손창환 감독 “끝까지 최선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 LG 조상현 감독, “감독 스스로 부족했던 경기”
- 6[KBL 4강 PO] ‘JD4’ 이재도의 뜨거운 부활, “이제는 지고 있어도 질 것 같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