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성장세’ 양홍석 “국가대표서 많은 것 보고 배워”
- KBL / 이성민 / 2019-03-02 17: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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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이성민 기자] “국가대표에서 잘하는 형들을 보고 많은 것을 배웠다.”
양홍석(12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이 맹활약한 부산 KT는 2일(토)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SKT 5GX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시즌 여섯 번째 맞대결에서 100-71로 승리했다.
경기 후 수훈선수로 선정된 양홍석은 “중요한 경기인데 승리해서 기분이 너무 좋다. 다 같이 열심히 해서 얻은 승리라 더 뜻 깊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KT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했다. 7위 DB와의 격차를 3경기까지 벌렸다. 남은 경기가 7경기라는 것을 감안할 때 KT의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양홍석은 “플레이오프를 한 번도 가보지 못해서 설렌다. 이길 때마다 팀 분위기가 좋아지는 것이 느껴진다. 더 노력해서 무사히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도록 하겠다. 정규리그와는 또 다른 무대라 기대가 된다.”며 웃음 지었다.
양홍석은 얼마 전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6차 시리즈에 나서 대한민국 남자농구대표팀의 농구 월드컵 진출에 일조했다. 송교창, 안영준과 함께 한국 농구를 이끌어갈 차세대 포워드진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대한민국 남자농구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뛰면서 많은 것을 보고 느꼈을 터.
양홍석은 “잘하는 형들이 많기 때문에 많은 것을 보고 배웠다. 형들의 장점을 다 배우고 싶지만, 당장 배워지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최대한 많이 보고 느끼려고 했다. 국가대표 합류가 제게는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올스타전 이후 경기력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숱하게 들어온 양홍석이다. 하지만, 다행히도 최근 경기력 회복 조짐이 보이고 있다. 이날 활약도 양홍석의 경기력 회복에 있어 큰 도움이 됐다.
양홍석은 “올스타전 이후 상대 팀의 견제가 심해지는 것을 느꼈다. 제가 어리다보니 대처가 약했다. 기술이 뛰어난 선수가 아니라서 여러모로 미흡했다. 잘하려는 마음가짐 보다는 한 발 더 뛰려고 노력하고 있다. 리바운드나 궂은일을 열심히 하면 다시 올라설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그는 플레이오프에서의 활약과 호성적을 다잡겠다는 각오를 남기며 인터뷰실을 떠났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면 한발 더 뛰는 정신력으로 팀에 보탬이 되겠다. 열심히 뛰어서 정규리그 중반부의 아쉬움을 만회하겠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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