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장기] ‘공수 완벽 밸런스’ 광주 흙, UTG 따돌리고 4강 대열 합류

아마 / 이성민 / 2018-12-09 14:03:38

[바스켓코리아 = 수원/이성민 기자] 공수 완벽 밸런스를 뽐낸 광주 흙이 4강 대열에 합류했다.


광주 흙은 9일(일) 수원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2018 수원시장기 클럽최강전 결선 토너먼트 UTG와의 8강전에서 김태완(11점 3리바운드), 김명수(10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활약을 묶어 36-31로 승리, 4강전에 진출했다.


광주 흙은 전반전에 일찌감치 UTG를 압살했다. 공수 양면에 걸쳐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높이와 스피드, 어느 것 하나 뒤지는 것이 없었다. 가장 돋보였던 것은 탄탄한 스위치 맨투맨 디펜스에 이은 기민한 트랜지션. 광주 흙은 실점을 최소화하는 가운데 높은 득점 페이스를 유지했다. 전반전을 22-8로 앞선 채 마감했다.


UTG가 3쿼터 초반 반격을 시도했다. 높이 열세를 외곽 공격력으로 메웠다. 스크린 플레이를 바탕으로 잇단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문제는 수비였다. 광주 흙의 짜임새 있는 공격 전개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특히 박여호수와의 날카로운 돌파와 절묘한 패스를 막아내지 못했다. 추격의 방점을 찍는데 실패했다. 7점의 격차가 UTG에 허락된 한계였다.


4쿼터 종료 부저가 울릴 때까지 두 팀의 격차는 7점 이하로 떨어지지 않았다. 4쿼터에 여러 선수들을 고루 기용한 광주 흙은 체력 안배와 경기 감각 회복을 모두 잡았다. 기분 좋은 승전보를 울렸다.


사진 = 심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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