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컵] ‘라건아 30P 8R 분전’ 대한민국, 이란에 패배… 4연승 마감

아마 / 김우석 기자 / 2018-07-19 23:36:56
30점 8리바운드로 분전한 귀화 선수 라건아

[바스켓코리아 = 김우석 기자] 존스컵에 참가하고 있는 대한민국 남자 농구대표팀이하 한국)의 연승 행진이 멈춰섰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9일 대만 타이베이 신장체육관에서 열린 제40회 윌리엄존스컵 국제대회 이란과 5차전에서 69-80으로 패하며 4연승 후 첫 패를 당했다.
한국은 1쿼터 이란 슈터인 바히드 달리르자한에게 3점 슛 2개를 포함해 10점을 내주며 12-20으로 끌려갔다. 외곽포가 말을 듣지 않은 게 이유로 작용했다.


2쿼터, 한국은 라건아가 11점을 몰아치는 활약에 힘입어 35-38로 추격했다. 하지만 계속 외곽포가 침묵하는 아쉬움을 털어내지 못했다.


3쿼터도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갔다. 라건아가 9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계속해서 해결되지 않는 외곽포와 수비까지 균열이 발생하며 분위기를 바꾸지 못한 채 두 자리수 리드를 허용하고 말았다.


4쿼터, 대표팀은 압박 수비까지 펼치며 역전을 위해 안간힘을 썼다. 결과로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60-70으로 따라붙었고, 이후 성공적인 수비와 김선형 속공 득점 등이 이어지며 65-70, 5점차로 따라붙으며 역전의 희망을 만들었다.


하지만 추격전은 거기까지였다. 쿼터 후반으로 접어들며 체력이 급속히 떨어진 한국은 8점을 내리 허용하는 아쉬움 속에 패배를 인정해야 했다.


외곽슛 난조와 체력 저하라는 아쉬움 속에 연승 행진이 멈춰서는 순간이었다.



한국은 20일 같은 장소에서 일본과 6차전을 치른다.



[19일 전적]
한국(4승 1패) 69(12-20 23-18 15-22 19-20)80 이란(4승 1패)


사진 제공 = 대한민국농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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