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리그] 광신중 이해솔 “2점슛 연습만 해도 3점슛 가능”
- 아마 / 이재범 / 2018-07-02 12: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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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신중의 중심을 잡아줄 선수로 성장하고 있는 이해솔 |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훈련할 때 2점슛 연습만 하고, 3점슛 연습을 하지 않는다. 2점슛 폼대로 던지면 3점슛이 날아간다.”
광신중은 2018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서울B 권역에서 1승 4패를 기록하며 주말리그 왕중왕전 출전권을 손에 넣지 못했다. 그렇지만, 2019년 도약을 위한 발판처럼 보이는 대회였다.
광신중은 현재 3학년 두 명(현재성, 강서준) 뿐이며, 2학년 7명과 1학년 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대회에서 3학년보다 2학년들이 주축으로 활약했다. 1학년 김경진도 오랜 시간 코트를 밟았다. 1,2학년들이 계속 손발을 맞추며 경험을 쌓는다면 내년에 더 강한 전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신중 중심을 잡아줄 선수는 2학년 이해솔(187cm, F)이다. 이해솔은 5경기 평균 19.2점 7.2리바운드 3.8어시스트 1.0스틸을 기록했다.
이해솔은 평원중, 삼일중과 맞대결에서 2개씩 3점슛을 성공했지만, 삼선중과 경기에서 유독 더 많은 3점슛을 던졌다. 이해솔은 삼선중을 상대로 3점슛 3개 포함 32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해솔은 삼선중과 맞대결 후 “다른 팀들보다 삼선중에는 형들이 많고 강한 수비를 해서 골밑으로 들어가기 힘들어 3점슛을 평소보다 많이 던졌다”며 “훈련할 때 2점슛 연습만 하고 3점슛 연습을 하지 않는다. 2점슛 폼대로 던지면 3점슛이 날아간다. 2점슛으로 감을 잡아놓기에 3점슛 연습을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했다.
이해솔은 학교 수업하기 전인 아침 일찍 슈팅 훈련을 하며, 수업을 마친 뒤 야간에도 마찬가지로 슈팅 연습을 한다.
광신중에서 3점슛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선수가 1학년 김경진이다. 김경진은 거리를 가리지 않고 3점슛을 던진다.
이해솔은 김경진 이름을 꺼내자 “김경진은 밑에서 올리면서 3점슛을 던지는 거라서 멀리 날아간다”며 김경진의 긴 3점슛 거리를 언급한 뒤 “전 위에서 던지지만, 아직 몸이 흔들리기에 좋은 슛 자세는 아니다. 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하체가 중심을 잡아주지만, 상체가 흔들린다”고 스스로 보완할 점을 꼬집었다.
이해솔은 창원 LG 유소년 농구클럽에서 5년 동안 활동하며 재능을 인정받아 광신중에서 활약 중이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두각을 나타냈던 이해솔은 “1학년 때는 형들 옆에서 받아먹는 득점이 많았다면 2학년 올라온 뒤 팀 중심에서 만들어줘야 하기에 자신감을 가지고 부딪히려고 한다”며 성숙한 면모를 드러냈다.
광신중 하상윤 코치는 이해솔의 단점 중 하나로 소심한 성격이라고 했다. 이해솔은 SK 나이츠&나이키 빅맨캠프에도 참가했다. 그곳 코치들로부터도 적극적인 플레이를 하라고 지적 받았다고 한다.
이해솔이 지금처럼 성장하면서 적극적인 플레이를 보여준다면 광신중은 2019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사진 =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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