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리그] 휘문중 김주형, “목표는 내외곽 득점력 갖춘 선수”
- 아마 / 이재범 / 2018-07-02 1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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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외과 공격 모두 가능한 선수를 꿈꾸는 휘문중 김주형 |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작은 선수들이 막으면 안(골밑)에서 득점할 수 있고, 큰 선수가 막으면 외곽에서 슛을 던지거나 돌파를 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
휘문중은 2018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서울B 권역에서 4승 1패를 기록하며 삼선중에 이어 2위를 차지, 주말리그 왕중왕전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휘문중에서 다른 선수보다 유달리 덩치가 커서 눈에 띄는 선수가 한 명 있었다. 3학년 김주형(190cm, F)이었다. 김주형은 주말리그 5경기에서 평균 15.8점 11.2리바운드 3.4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김주형은 골밑 플레이에 주력할 때가 많지만, 지난달 30일 삼일중 선수들이 외곽에서 볼을 잡을 때 수비를 제대로 하지 않자 3점슛을 성공했다. 하이포스트에서 볼을 잡으면 돌파를 견제하는 수비를 함에도 스텝을 활용해 수비를 따돌리고 빠르게 치고 들어갔다. 어느 선수 못지 않은 날렵한 몸놀림이었다.
김주형은 삼일중과 경기 후 “외곽 수비하는 선수들이 손도 들지 않고 3점슛을 내주는 수비를 했다. 슛 연습을 많이 했기에 자신있게 던졌다”고 다른 경기와 달리 3점슛을 2개나 성공한 이유를 들려줬다. 김주형은 명지중과 맞대결 4쿼터에 3점슛 두 방을 성공한 적도 있다.
김주형은 보기와 달리 빠르고 스텝이 좋다고 하자 “연습할 때 (최종훈) 코치님께 많이 배웠다. 스텝을 활용하는 플레이를 좋아하시는데 발을 빼는 걸 잘 알려주셨다”며 “아버지와 함께 훈련하며 스텝이나 왼손도 잘 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요일마다 아는 분 체육관을 빌려서 하루 종일 연습한다. 슛 연습부터 드리블, 발 빼는 플레이 등을 훈련한다”며 “요즘 드리블이 부족한 거 같아서 드리블 연습 중심으로 하면서 슛 연습까지 많이 한다”고 덧붙였다.
김주형은 순간 스피드가 좋은 대신 40분 내내 이를 유지할 수 있는 지구력에서 아쉬움을 남긴다. 김주형은 “체력이 부족하지만, 단거리는 빠르다. 그걸로 속공도 적극 참여하고, 순간 스피드를 잘 낸다”며 “초반에는 플레이가 잘 되지만, 후반에는 체력 문제가 있어서 보완해야 한다”고 스스로 체력을 보완할 점으로 꼽았다.
김주형은 다른 보완점이 없는지 묻자 “SK 빅맨캠프를 갔는데 다른 선수들은 드리블을 너무 잘 쳤다”며 “드리블 연습을 더 해야 하고, 슛 성공률이 떨어지기에 슛 성공률을 더 끌어올려야 한다”고 답했다.
김주형은 “간결한 플레이를 하는 이현중(삼일삼고)과 송동훈(휘문고) 선수를 닮고 싶다”며 “작은 선수들이 막으면 안에서 득점할 수 있고, 큰 선수가 막으면 외곽에서 슛을 던지거나 돌파를 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김주형은 자신의 부족한 걸 꾸준하게 노력을 하며 기량을 갈고 닦고 있기에 원하는 대로 내외곽 모두 가능한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사진 =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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