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무패우승’ KBL 윈즈, 3X3 무대 평정...남은 것은 AG 국가대표 선발

아마 / 이성민 / 2018-06-10 22:09:23

[바스켓코리아 = 서울/이성민 기자] KBL 윈즈가 무패우승과 마주했다. 3X3 강호 NYS를 제압하며 최고의 팀으로 우뚝 섰다.


KBL 윈즈는 10일(일) 서울 중구 서울신문사 앞 서울광장에서 펼쳐진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 겸 2018 KBA 3X3 KOREA TOUR 최강전 남자 통합OPEN부 NYS와의 결승전에서 14-10으로 승리했다. 지난 8차 대회부터 단 1패도 당하지 않는 매서운 저력으로 무패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룩했다.


결승전은 KBL 윈즈에게 가장 힘든 무대였다. 방덕원, 박민수, 김민섭으로 이루어진 3X3 최고의 팀을 쉽게 제압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경기 내내 혈투가 이어졌다. 육탄전에 가까운 몸싸움과 허슬 플레이가 코트를 가득 채웠다. 어느 한 팀도 쉽게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KBL 윈즈가 흐름을 가져온 것은 종료 3분여를 남겨놓은 시점이었다. 양홍석의 기습적인 2점슛이 기폭제가 됐다. 이어진 수비 상황에서 박인태가 블록슛을 해냈다. 김낙현과 안영준이 연이은 돌파 레이업으로 힘을 보탰다. KBL 윈즈가 12-7의 리드를 거머쥐었다.


이후 경기는 KBL 윈즈의 근소 우위 속에 진행됐다. 종료 2분여를 남겨놓고 박인태가 T파울을 부여받으면서 추격 빌미를 제공하는 듯 했지만, NYS가 자유투 3개를 모두 놓치면서 주저앉았다. 그사이 김낙현의 돌파 득점과 안영준의 페이스 업 득점이 터졌다. NYS가 뒤늦게 김민섭의 득점으로 저항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그걸로 끝이었다. 근소 우위를 확실하게 지켜낸 KBL 윈즈는 양홍석의 마지막 3점슛 에어볼 세레모니와 함께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우승을 차지한 KBL 윈즈에는 상금 20,000,000원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대회 MVP로 선정된 안영준에게는 트로피와 2,000,000원이 수여됐다.


한편 KBL 윈즈는 이번 우승으로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 기회를 부여받았다. 함께 4강에 오른 한준혁의 ASSIST도 국가대표 선발 기회를 부여받았다. 3X3 한국국가대표팀은 향후 경기력향상위원회의 선택에 따라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사진 = 이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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