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리그] ‘첫 출전’ 숭의여고 유승연, 2경기 연속 3점 5방!
- 아마 / 이재범 / 2018-06-03 1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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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리그에서 두 경기 연속 3점슛 5개를 성공한 숭의여고 유승연 |
[바스켓코리아 = 양정고/이재범 기자] “오랜만에 오래 뛰어서 힘들었지만, 동료들과 도와가며 플레이를 해서 수월했다.”
숭의여고는 3일 양정고 체육관에서 열린 2018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여자 고등부 서울 인천 강원 권역예선에서 인성여고에게 63-52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인성여고는 1승 1패를 기록했다.
숭의여고 중심은 박지현(7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이다. 박지현은 이날 15분 출전에 그쳤다. 2쿼터 중반 무릎을 다쳐 이후 벤치를 지켰다.
숭의여고는 그럼에도 난적 인성여고에 승리를 챙겼다. 선가희(6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가 3학년으로서 중심을 잡아주고, 정예림(20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박지현 공백을 메웠다.
여기에 빼놓을 수 없는 선수가 유승연(178cm, F)이다. 유승연은 이날 3점슛 5개 포함 18점 10리바운드 2스틸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유승연은 지난해 수원여고에서 숭의여고로 전학을 왔다. 1년 동안 징계로 출전하지 못하다 이번 대회부터 숭의여고 유니폼을 입고 첫 대회에 나섰다. 유승연은 2일 숙명여고와 경기에서 3점슛 5개 포함 29점을 기록했다. 두 경기 연속 3점슛 5개를 넣었다.
숭의여고 이호근 감독은 “유승연은 삼성생명 최희진과 비슷한데 3점슛이 좋고, 돌파도 가능한 선수”라며 “자세가 높고 수비를 좀 더 보완해야 한다”고 했다.
숭의여고 2학년인 정예림은 “승연이는 3점슛이 정확한 슈터인데 3점슛만 던지는 게 아니라 돌파도 하면서 (골밑에서) 발도 자유자재로 뺄 수 있다. 지금도 잘 하지만,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는 선수”라며 “승연이가 중학교부터 슈터로 뛰었고, 연습경기 할 때도 슛이 정확해서 기회가 나면 승연이에게 패스를 주려고 한다”고 유승연을 설명했다.
유승연은 “1년 징계 때문에 공백이 있었다. 오랜만에 오래 뛰어서 힘들었지만, 동료들과 도와가며 플레이를 해서 수월했다”며 “박지현 언니가 없어서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다같이 할 수 있다고 힘을 합쳐서 이길 수 있었다. 3학년인 선가희 언니가 잘 이끌어줬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1년 동안 못 뛰었으니까 앞으로 할 수 있는 거 보여주면서 동료들과 잘 맞춰서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숭의여고는 9일 춘천여고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사진 =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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