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해서초, 인천 송림초 완파…5년 만에 결승 진출

아마 / 이재범 / 2018-04-29 16:01:30
대구 해서초와 인천 송림초의 맞대결

[바스켓코리아 = 영광/이재범 기자] 대구 해서초가 5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인천 송림초는 준결승에서 멈췄다.


대구 해서초는 29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우리은행과 함께 하는 제17회 전국초등학교농구대회 남자 초등부 준결승에서 인천 송림초에게 60-34로 완승을 거뒀다.


해서초가 이번 대회에서 결승에 오른 건 총 4번째(2003년, 2005년, 2013년)이며 2013년에 처음으로 우승한 바 있다.


인천 송림초는 2015년 우승 이후 3년 만에 결승 진출을 노렸지만, 해서초의 높이에 막혀 좌절되었다.


해서초는 경기 시작 약 3분 가량 송림초와 득점을 주고 받으며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전반 중반 은준서의 활약을 앞세워 확실하게 경기 주도권을 잡고 앞서기 시작했다. 은준서는 이상곤의 득점을 세 차례나 도왔고, 자유투를 얻어 두 개 모두 성공했다.


해서초는 은준서와 이상곤의 활약으로 18-6, 12점 차이로 달아났다. 해서초는 전반 막판 은준서와 석지빈의 득점을 더하며 31-16으로 전반을 마쳤다.


해서초는 후반 시작과 함께 은준서의 연속 7득점과 석지빈의 득점까지 더해 40-16으로 달아났다. 여기에 송림초에서 리바운드를 잡아주던 서유찬이 5반칙 퇴장 당하며 사실상 승리에 다가섰다.


해서초가 완승을 거둔 건 은준서를 활용해 송림초의 압박수비를 수월하게 뚫었기 때문이다. 은준서는 백코트에서 패스를 받아주는 연결 고리 역할을 맡았다. 드리블을 치지 않고 빈 자리의 동료들에게 패스를 건넸다.


은준서는 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무리하지 않고 동료들의 득점 기회를 살려줬다. 그러면서도 가볍게 득점을 올렸다. 이상곤까지 은준서와 환상 호흡을 자랑한 덕분에 해서초는 큰 힘을 들이지 않고 결승 무대에 안착했다.


대구 해서초는 30일 오후 12시 20분 서울 연가초와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대구 해서초 60-34 인천 송림초
대구 해서초
은준서 29점 16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2블록
이상곤 18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
석지빈 9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김민규 2리바운드
조민현 2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성현 9리바운드


인천 송림초
방성원 10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방성인 16점 6리바운드
김민준 4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서유찬 3리바운드 2블록
권준서 2점
나태원 3리바운드
김지후 2점


사진 =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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