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림초, 접전 끝에 벌말초에 역전승…준결승 합류!

아마 / 이재범 / 2018-04-28 16:13:41


안양 벌말초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한 인천 송림초

[바스켓코리아 = 영광/이재범 기자] 인천 송림초가 역전승을 거두며 준결승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 안양 벌말초는 후반 야투성공률이 떨어지며 8강에서 멈췄다.


인천 송림초는 28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우리은행과 함께 하는 제17회 전국초등학교농구대회 남자 초등부 8강에서 안양 벌말초에게 35-30으로 이겼다. 송림초는 대구 해서초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앞서 열린 8강 3경기는 경기 초반 한쪽을 흐름으로 흘렀다. 대구 해서초와 인천 안산초와 경기를 제외하면 후반에 추격전이 벌어졌다. 송림초와 벌말초의 양상은 앞선 경기와 달랐다.


양팀 모두 압박수비로 상대를 괴롭혔다. 양팀 모두 170cm 이상 장신 선수가 없어 높이에서 대등했다. 엎치락뒤치락하는 흐름이었다.


송림초는 방성인의 득점포로 7-4로 앞섰지만, 강민수를 막지 못하며 7-10으로 역전 당했다. 이후 득점을 주고 받으며 12-14로 전반을 마쳤다. 양팀 모두 전반에 팀 파울에 걸릴 정도로 뜨거운 승부였다.


송림초에선 방성인과 방성원이 각각 6점씩 팀의 전반 12점을 모두 책임졌다. 벌말초에선 강민수가 14점 중 10득점했다.


송림초는 후반 초반 위건우가 득점에 가세한 벌말초에게 23-20으로 근소하게 끌려갔다. 송림초 역시 여전히 방성인과 방성원의 득점포로 버텼다.


송림초에게 행운이 찾아왔다. 강민수가 4반칙에 걸린 것. 이 이후 벌말초의 공격이 둔해졌다. 야투 정확도가 떨어졌다. 송림초는 7분 57초를 남기고 김민준의 자유투로 23-23, 동점을 만들었다.


강민수의 점퍼와 방성원의 돌파를 주고 받았다. 송림초는 25-25, 여전히 동점 상황에서 방성인의 점퍼로 역전에 성공했다. 뒤이어 방성원의 패스를 받은 방성인이 골밑을 성공해 4점 차이로 달아났다.


송림초는 방성원과 방성인이 연속 득점을 올리며 한 번 잡은 승기를 놓지 않았다.


벌말초는 후반 중반 약 9분 동안 단 3점에 그치고 송림초에게 11점을 내줘 역전패 했다. 전반에 10점을 올렸던 강민수는 후반에 4점에 그쳤다.


인천 송림초와 대구 해서초의 준결승은 29일 오후 2시 40분에 열린다.


인천 송림초 35-30 안양 벌말초
인천 송림초
방성원 14점 6리바운드
방성인 16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3블록
김민준 3점 2어시스트 3스틸
서유찬 2점 7리바운드
권준서 3리바운드


안양 벌말초
엄준형 7점 2리바운드
강민수 14점 9리바운드 2스틸
위건우 7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윤용준 2점 4리바운드 2스틸
김찬빈 2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사진 =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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