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연가초, 제주 함덕초 꺾고 8강 무대 합류!

아마 / 이재범 / 2018-04-27 14:35:12


제주 함덕초를 꺾고 8강에 오른 서울 연가초

[바스켓코리아 = 영광/이재범 기자] 서울 연가초가 8강 무대에 올랐다. 대구 칠곡초와 4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서울 연가초는 27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우리은행과 함께 하는 제17회 전국초등학교농구대회 결선 토너먼트에서 제주 함덕초에게 38-18로 승리하며 8강에 안착했다.


연가초는 E조에서 2연승을 거두며 조1위로 결선 무대에 진출했고, 함덕초는 인천 안산초와 D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44-45로 아쉽게 패하며 2승 1패로 조2위를 차지했다. 우승 후보로 꼽히는 연가초와 4강 전력으로 평가 받은 함덕초가 일찌감치 결선 토너먼트에서 부딪혔다.


예상과 달리 연가초의 일방적인 경기였다. 연가초는 장혁준과 김정현의 활약을 앞세워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장혁준은 장신을 활용한 공수에서 돋보였을 뿐 아니라 동료들까지 살려주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김정현은 장혁준의 패스를 받아 득점을 차곡차곡 쌓았다. 장혁준과 김정현은 전반에만 10점과 12점을 기록했다.


함덕초는 장성원의 활동량을 앞세워 전력을 다졌다. 장성원이 장혁준의 높이와 연가초의 지역방어에 고전했다. 함덕초 전력의 핵심인 장성원이 득점을 올리지 못하자 공격에서도 활기가 없었다. 함덕초는 전반에 김지호의 점퍼로 2점에 그쳤다.


24-2로 후반을 시작한 연가초는 장혁준을 앞세운 득점포로 점수 차이를 더욱 벌렸다. 전반에는 10분 45초 만에 첫 실점했지만, 후반에는 4분 31초 만에 함덕초에게 득점을 허용했다. 그렇다고 해도 승부에 지장이 있지 않았다.


연가초는 경기 종료 5분 43초를 남기고 36-6, 30점 차이로 달아났다. 이 때 장혁준을 벤치로 불러들인 연가초는 이내 주축 선수들까지 교체했다.


연가초 장혁준은 16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4블록으로 고른 활약을 펼쳤다. 김정현은 12점 9리바운드 3스틸을 기록했다. 류민우는 4점 9리바운드 3스틸로 팀 승리를 도왔다. 명승현(2점 2어시스트 3스틸)과 박지성(2점 3리바운드 2스틸)도 25분 이상 코트를 누볐다.


장성원은 9점 17리바운드로 분전했다. 김태엽은 4점을 올렸고, 김민국은 1점에 그쳤으나 2어시스트 5스틸로 수비에서 힘을 쏟았다. 주환은 2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연가초와 칠곡초의 8강 맞대결은 28일 12시 20분에 열린다.


사진 =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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