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림초, 울산 송정초와 접전 끝에 역전승! 

아마 / 이재범 / 2018-04-26 18:44:18


송정초 황민재의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을 얻어 자유투를 시도하고 있는 송림초

[바스켓코리아 = 영광/이재범 기자] 인천 송림초가 조1위 결정전에서 힘겹게 이겼다.


인천 송림초는 26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우리은행과 함께 하는 제17회 전국초등학교농구대회 남자 초등부 F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38-31로 이겼다.


양팀은 서울 대방초에게 나란히 승리하며 이날 경기에 나섰다. 결선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이기면 2승으로 조1위, 지면 1승 1패로 조2위가 되는 승부였다.


조1위를 향한 집념이 대단했다. 어느 팀도 쉽게 앞서지 못했다. 송림초는 전반 중반까지 방성인과 김민준의 득점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송정초는 고른 선수들의 득점으로 송림초에 맞섰다. 동점과 역전을 반복했다.


송림초는 12-8로 앞선 전반 중반 약 3분 동안 무득점에 묶이고 연속 6실점하며 12-14로 역전 당했다. 이 때 방성원의 속공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막판 황민재와 방성인의 점퍼를 교환하며 16-16, 동점으로 전반을 마쳤다.


송림초는 정찬호의 골밑 득점을 막지 못해 18-20으로 뒤질 때 방성원의 연속 4득점으로 22-20으로 역전했다. 여기에 권준서의 멋진 피벗 플레이와 방성원의 점프를 더해 26-20으로 달아났다. 이날 경기에서 처음으로 6점 차이까지 벌어진 순간이었다.


약 7분 동안 송정초의 득점을 꽁꽁 묶었던 송림초는 이준일에게 점퍼 허용을 시작으로 약 1분 40여초 동안 9점을 잃었다. 정찬호의 골밑 득점과 이준일의 점퍼, 김민석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28-29로 재역전 당했다.


송림초는 위기의 순간 방성원이 점퍼를 성공하며 재역전했다. 자유투로 1점씩 추가하던 송림초는 방성원의 리버스 레이업과 자유투 두 개를 더해 확실하게 달아났다.


더구나 송정초 에이스 황민재가 49.3초를 남기고 언스포츠맨라이트 파울 두 개를 범해 퇴장 당했다. 승부는 이 순간 끝났다.


방성원은 18점 10리바운드 4스틸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방성인 역시 8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을 기록했다. 김민준은 5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6스틸로 고른 활약을 펼쳤다. 권준서는 5점 5리바운드를, 서유찬은 2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송정초 황민재는 10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4블록으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정찬호는 7점 7리바운드 7블록을 기록했다. 김민석(4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과 이준일(8점 4리바운드)는 12점 12리바운드를 합작했다.


사진 =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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