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폴 헤나레 감독 “라틀리프는 골밑 선물”

아마 / 이재범 / 2018-02-25 19:20:20

[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이재범 기자] “라틀리프는 한국 골밑의 선물 같은 존재다. 많은 기여를 할 거 같다.”


한국과 뉴질랜드가 26일 2019 FIBA 남자농구 월드컵 아시아 1차 예선 4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다. 중국에게 82-73으로 승리한 뉴질랜드는 코트 훈련에 앞서 25일 오후 6시 30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뉴질랜드 대표팀 폴 헤나레 감독은 “일부 선수는 2014년 한국에 왔었다. 그들이 한국과 경기에서 잘 해줄 거라고 생각한다”며 “뉴질랜드에서 바로 온 것보다 중국에서 경기를 하고 2시간 반에서 3시간 만에 한국에 와서 선수들의 몸 상태는 좋고, 괜찮다”고 한국에서 원정경기를 갖는 소감을 전했다.


뉴질랜드는 중국과 경기에서 전면강압수비를 펼쳤다. 헤나레 감독은 “한국 선수들은 중국에 비해서 신장이 크지 않고, 5명 모두 공을 다룰 줄 알아서 다른 수비를 할 거다”고 중국 경기와 다른 수비를 펼칠 의사를 내비쳤다.


이어 “지난 11월 한국과 경기를 할 때 준비할 시간이 없어서 어려웠다(86-80으로 한국 승리). 그 때 짧은 시간에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았다. 그 경험을 살려서 경기를 할 거다”며 “한국 선수들이 너무 슛을 잘 넣어서 졌는데 그건 과거다. 새로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거다”고 덧붙였다.


헤나레 감독은 한국과 어떻게 경기를 할 것인지 묻자 “지난 11월과 비교할 때 뛰지 않은 선수들을 분석하는데 집중했다. 한국의 3점슛도 대비했다”며 “라틀리프는 한국 골밑의 선물 같은 존재다. 많은 기여를 할 거 같다. 두경민은 빠르고 슛도 좋고 홍콩과 경기에서 인상적이었다”고 답했다.


“중국은 신체 조건을 활용하지만, 한국은 조직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게 보인다”고 평가한 헤나레 감독은 “뉴질랜드는 재정적으로 탄탄하지 않아서 이코노미 석을 타고 이동했다”고 전했다.


한국도 해외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할 때 일부 장신 선수를 제외한 대부분 선수들이 이코노미 좌석에 탑승했으나, 이번 대회 예선부터 대표팀 선수들의 소속 구단의 지원을 받아 비즈니스 좌석을 타고 대회에 참가한다.


한국과 뉴질랜드의 맞대결은 26일 오후 7시 30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출처 = F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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