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전준범 “뉴질랜드전, 3점슛 3개 넣겠다”
- 아마 / 이재범 / 2018-02-24 17:48:38
![]() |
[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이재범 기자] “홈에서 경기를 하니까 2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3점슛 3개 정도 넣겠다.”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뉴질랜드와 맞대결을 앞두고 2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코트 훈련을 한 시간 가량 진행했다. 이날 훈련을 마친 뒤 전준범을 만났다.
전준범은 지난해 동아시아대회(57.1%, 16/28)와 아시아컵(46.7%, 14/30)에서 놀라운 3점슛 능력을 뽐내며 대표팀 주포로 자리잡았다. 뉴질랜드와 이번 대회 예선 첫 경기에선 3점슛 6개 포함 22점을 올리며 86-80으로 승리하는데 앞장섰다.
그렇지만 중국(3P 2/8), 홍콩(3P 1/7)과 경기에선 3점슛 손맛을 많이 보지 못했다. 두 경기에서 3점슛 15개를 던져 3개만 성공했다. 성공률 20%.
인터뷰를 하기 전에 대표팀 허재 감독과 잠시 이야기를 나눴던 전준범은 “홍콩과 경기에서 3점슛 7개 던져서 1개 밖에 성공하지 못했다고 감독님께 혼났다”며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다”고 최근 대표팀에서 부진을 아쉬워했다.
홍콩과 경기에선 전준범뿐 아니라 한국 대표팀 전체 3점슛 성공률이 29.4%(10/34)로 부진했다.
허재 감독은 홍콩과 경기 후 “전준범 등 슛 감이 안 좋았다. 전술을 사용하지 않고 선수들에게 자유롭게 공격을 맡겼다. 뉴질랜드와 경기 때 전술을 활용하면 좋아질 거다”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한국은 홍콩을 상대로 전력 노출을 하지 않기 위해 공수 전술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 |
전준범은 “어제(23일) 홍콩과 경기에서는 라틀리프가 있으니까 손발을 맞추면서 적응을 했다. 뉴질랜드와 경기에서 패턴 플레이를 하면서 많이 움직여 3점슛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전준범은 중국과 경기에서 이전과 다른 강한 수비를 당했다. 뉴질랜드에서도 전준범의 외곽을 경계할 것이 분명하다.
전준범은 “많이 준비를 해야 한다. 제가 외곽에서 많이 움직이면 라틀리프가 골밑에 있기에 골밑에서 기회가 날 거다”며 “우선 수비를 열심히 하면서 외곽에서 서 있지 않고 많이 돌아다녀야 한다”고 움직임을 강조했다.
홍콩과 경기는 라틀리프의 국가대표 데뷔전이기도 했다. 전준범은 라틀리프와 호흡에 대해 “본인이 해결할 때는 해주고 빼줄 때도 잘 빼주고, 컷인 들어가면 잘 찔러줬다”며 “상대가 더블팀 수비를 하면 패스도 잘 해서 외곽에서 잘 넣어주기만 하면 된다”고 했다.
전준범은 “팬들께서 많이 오실 거다. 홈에서 하는 경기인데다 농구 인기가 올라갈 수 있기에 2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3점슛 3개 정도 넣겠다”고 다짐하며 체육관을 떠났다.
한국은 현재 중국, 뉴질랜드와 함께 2승 1패를 기록 중이다. 한국과 뉴질랜드의 맞대결은 26일 오후 7시 30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출처 = 대한민국농구협회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재범
기자의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 1[바코 인사이드] 감서윤 KCC 치어리더, “지고 있을 때, 우리 팀을 더 크게 외쳐요”
- 2[KBL FINAL 경기 후] 이상민 KCC 감독, “정말 중요한 고비를 넘겼다” … 손창환 소노 감독, “우리 선수들은 100% 이상 해줬다”
- 3[KBL FINAL 리뷰] ’숀 롱 결승 자유투!‘ KCC, 소노 꺾고 3전 전승! … 1승만 더 하면, 2년 만에 PO 우승!
- 4[KBL FINAL 훈련] 먼저 훈련한 KCC-뒤이어 올라온 소노, 분위기는 모두 밝았다
- 5[KBL FINAL] 정규리그 버텨준 백업 멤버, ‘KCC V7’의 ‘숨은 기반’
- 6[KBL FINAL] 코너로 몰린 소노, 그래도 돋보였던 나이트의 투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