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엘리트 캠프장' 허재, 선수들에게 나눠준 아낌없는 조언

아마 / 김영훈 기자 / 2018-01-28 14:21:55

[바스켓코리아 = 속초/김영훈 웹포터] KBL 엘리트 캠프장을 맡은 허재 감독이 어린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전했다.


KBL이 주최한 아이패스 엘리트 캠프(이하 엘리트 캠프)의 장을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맡은 허재 감독은 22일부터 속초에 머물며 중등부 70명과 고등부 67명을 일주일간 지도한 허재 감독은 이 날 고등부 5대5 경기를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허재 캠프장은 직접 다가가며 어린 선수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트레이닝 중간마다 선수들에게 집중을 강조하고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엘리트 캠프에 참여한 어린 선수들은 농구대통령의 열정적인 가르침에 눈을 떼지 않았다. 엘리트 캠프가 끝나고는 어린 선수들과 사진을 찍어주며 “농구 열심히 해”라는 조언도 전했다.


허재 캠프장은 지난 해 선수들과의 비교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아직 어린 애들이어서 작년보다 낫다는 판단을 하기 그렇다. 매해 좋은 선수들만 나올 수 없다. 주기적으로 한해가 좋으면 그 다음해는 안 좋다.” 며 “몇몇 눈에 띄기는 한다. 그래도 작년처럼 여준석 같은 선수는 없다. 아직 어린 선수들이니 점점 좋아질 것이다.”고 희망적인 말을 전했다.


엘리트 캠프는 지난 해와 비교해 총 인원이 늘어났고 신체 능력을 데이터 베이스화 해서 체계적으로 기록하는 퍼포먼스 트레이닝을 추가하였다. “작년에는 퍼포먼스 트레이닝을 안했다. 이런 것은 학교에서는 못한다. 스킬은 개인적으로 배우는 것 외에 학교에서 하기 힘들다. 전문적인 사람들이 가르치는 것이기 때문에 배우기 힘들다.”고 말했다.


허재 캠프장은 엘리트 캠프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3박 4일 짧은 기간이지만 아주 좋은 운동이다. 운동 자체가 괜찮다. 볼 핸들링이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하다보면 자기 체격에서 약한 부분과 강한 부분을 알 수 있다. 약점과 강점은 사람들마다 다 다르다. 오른손이 강한 사람과 왼손이 강한 사람이 다른 것처럼 말이다. 그것을 알고 모르고는 천지차이다.”


허재 캠프장은 “내가 선수시절에는 몰라서 안했다. 존재 자체를 몰랐다.”며 본인의 선수 시절 이 것을 알았다면 하는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허재 캠프장은 선수들에게 항상 집중 할 것을 강조하면서도 아직 캠프가 나아갈 길이 멀다며 한국농구를 향한 쓴소리도 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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