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왕중왕전] 안양고, 쌍용고 꺾고 조1위로 결선 진출
- 아마 / 이재범 / 2017-08-06 16: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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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삼천포/이재범 기자] 안양고가 가볍게 2연승을 거두며 조1위로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안양고는 6일 삼천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사천대회 남고부 D조 예선에서 천안 쌍용고에게 103-74로 이겼다. 안양고는 제물포고에게도 32점(95-63) 차이의 대승을 거둔 바 있는데 이날 역시 29점 차이의 낙승으로 기분좋게 결선 무대에 오른다. 쌍용고는 7일 제물포고와 조2위 결정전을 갖는다.
안양고는 경시 시작부터 쌍용고를 몰아붙였다. 강한 압박수비로 쌍용고의 실책을 이끌어낸 뒤 이를 속공으로 쉽게 득점하며 10-2로 앞섰다. 홍현준에게 점퍼를 내준 뒤 이용우와 김동준이 번갈아가며 연속 득점을 올렸다. 경기 시작 5분 44초 만에 21-4, 17점 차이로 달아났다. 쌍용고의 실책을 고스란히 속공으로 연결한 것이 주요했다.
쌍용고는 1쿼터 중반 이후 안정을 찾았다. 점수 쟁탈전에서 크게 밀리지 않았다. 김승언이 득점을 주도해 17점 차이를 유지하며 1쿼터를 마쳤다.
쌍용고는 2쿼터 초반 달아올랐던 안양고의 득점을 잠시 멈춰 세웠다. 5분여 동안 박종하에게 3점슛 하나만 허용했다. 다만, 득점을 올리는 속도도 둔했다. 점수 차이가 좁혀지지 않았다. 2쿼터 5분여를 넘어서자 양팀 모두 한 번씩 몰아치기 득점을 주고 받았다. 안양고는 고른 선수들이, 쌍용고는 홍현준 중심의 득점이었다.
안양고는 43-26, 17점 차이로 시작한 3쿼터에 확실하게 달아났다. 3점슛이 터진데다 속공으로 쉽게 득점하자 어느새 65-35, 30점 차이로 벌렸다. 경기 흐름상 승리를 확정한 것과 마찬가지였다.
쌍용고는 끌려가면서도 안양고와 속도 경쟁을 펼쳤다. 이 때문에 더 이상 점수 차이가 벌어지는 걸 허용하지 않았다. 최선을 다하며 20점대 초반까지 좁혔다. 그렇지만 10점대로 좁히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용우는 24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박종하는 3점슛 4개 포함 22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김동준은 18점 6리바운드 12어시스트 6스틸로 코트를 누비고 다녔다. 주현우는 18점 7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도왔다. 김형빈은 14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홍현준은 25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분전했다. 김승언은 14점 9리바운드 3스틸을 기록했다. 최윤성(12리바운드)과 장재영(4리바운드)는 각각 12득점씩 올렸다.
사진 =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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