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왕중왕전] 홍대부중, 여천중 몰수 경기로 행운의 1승!(중등부 종합)

아마 / 이재범 / 2017-08-05 20:31:05

[바스켓코리아 = 삼천포/이재범 기자] 홍대부중이 실제 경기에서 지고도 1승을 거뒀다. 여천중이 부정선수를 출전시켜 몰수 경기로 선언되었기 때문이다.


홍대부중은 5일 삼천포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7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사천대회 남중부 C조 예선 여천중과의 첫 경기에서 행운의 1승을 챙겼다.


홍대부중은 여천중과의 실제 경기에선 76-91로 졌다. 1쿼터부터 16-25로 뒤진 홍대부중은 전반을 37-46으로 마쳤다. 여천중 4명의 선수에게 전반에만 두 자리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에는 그나마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여천중의 고른 활약을 막지 못하며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그렇지만, 여천중이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선수 등록을 했지만, 경기 전에 제출하는 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를 경기 막판에 내보냈다. 대회 규정에 따라서 몰수게임으로 선언되었다.


대회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경기 막판 점수 차이가 벌어져 여천중이 벤치에 있는 선수를 출전시키는 과정에서 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이효석을 출전시켰다”고 몰수 게임이 된 이유를 설명했다.


홍대부고는 실제 경기를 지고도 20-0으로 승리를 하는 행운을 누렸다. 이번 대회에는 한 조에 세 팀씩 편성되어 있다. 여천중은 남은 경기까지 몰수 경기로 처리되어 홍대부고는 결선 토너먼트 진출을 자동으로 확정했다.


호계중과 인천 안남중, 휘문중, 평원중, 대전중도 1승씩 거둬 결선 토너먼트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 5일 남중부 경기 결과
호계중 (1승) 101 – 69 상주중 (1패)
인천안남중 (1승) 82-65 전주남중 (1패)
홍대부중 (1승) 20-0 여천중 (1패)
휘문중 (1승) 87-78 화봉중 (1패)
평원중 (1승) 87-75 금명중 (1패)
대전중 (1승) 77-69 삼성중 (1패)


사진 =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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