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한희원, 박인태 대신 U대표팀 합류!
- 아마 / 이재범 / 2017-08-03 15: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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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서 다시 호흡을 맞추는 문성곤과 한희원 |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한희원(KGC인삼공사)이 박인태(LG) 대신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 합류한다. 잠시 떨어졌던 문성곤(상무)과 재회한다.
지난 2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 유니버시아드 대표팀과 안양 KGC인사공사의 연습경기가 열렸다. 대표팀은 17-25로 시작한 2쿼터에 내외곽의 득점포를 앞세워 40-4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KGC인삼공사의 3점슛을 막지 못해 74-96으로 졌다.
지난 31일 소집된 대표팀은 이제 두 번째 연습경기를 가졌다. 연습경기를 통해 체력을 끌어올리며 손발까지 맞춰가고 있기에 결과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다만, 이날 10명의 선수만으로 경기를 소화했다. 박찬호는 발목이 좋지 않아 벤치만 지켰다. 12명의 선수 중 남은 한 선수인 박인태가 벤치에도 보이지 않았다.
유니버시아드 대표팀 양형석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박인태가 선발이 되었다가 부상 때문에 하차하고 대체 선수를 뽑아야 한다”며 “여기(한양대) 올 때 (대한민국농구)협회에서 한희원으로 승인이 났다고 연락을 받았다. KGC인삼공사가 동아시아 챔피언스컵에 출전하기에 그 대회를 마친 뒤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LG 관계자는 “지난주 토요일에 갑자기 잡힌 (성인) 국가대표와의 연습경기에서 박인태가 발목을 다쳤다. 박인태도 이번에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 뽑혀서 기대를 했고, 코칭 스태프에서도 좋은 경험을 쌓고 오기를 바랐다”며 “이번에 운 없게 다쳐서 박인태 본인도 많이 아쉬워하고 있다. 많이 다친 건 아니지만 당분간 휴식만 취해야 하다”고 박인태의 부상을 알렸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어제(2일) 한희원이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 뽑혔다는 공문을 받았다”며 “대신 오세근이 국가대표로 빠지고 양희종은 부상인데다 외국선수도 없다. 또 갑작스런 국가대표 차출이라 이번 동아시아 챔피언스컵까지 출전한 뒤에 월요일(7일)에 대표팀에 합류하는 걸로 양해를 받았다”고 한희원의 대표팀 합류 사실을 확인했다.
한희원은 이번에 대표팀에 합류하면 문성곤과 다시 호흡을 맞춘다. 문성곤과 한희원은 2016 KBL 국내선수 드래프트에서 1,2순위로 나란해 프로에 데뷔했다. 한희원이 지난 시즌 전자랜드에서 KGC인삼공사로 이적하며 같은 유니폼을 입었다. 문성곤이 상무에 입대하며 잠시 헤어졌는데, 다시 만나는 것이다. 두 선수는 2일 연습경기에서 서로 매치업을 이뤄 맞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은 애초에 뽑았던 김진용, 안영준(이상 연세대), 박인태, 천기범(삼성)이 부상으로 빠지는 대신 박지훈(KT), 박진철(중앙대), 박찬호(경희대), 한희원이 새롭게 합류했다.
대표팀은 오는 10일 2017 아시아 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에 나선 뒤 20일부터 29일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2017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출전한다.
◆ 남자농구 유니버시아드 대표팀 명단
감독_ 양형석(중앙대)
코치_ 이상영(한양대)
선수
가드_ 김낙현(고려대), 박지훈(KT), 변준형(동국대), 이우정(중앙대),
포워드_ 강상재(전자랜드), 문성곤(상무), 박찬호(경희대), 전현우(고려대), 한희원(KGC)
센터_ 박정현(고려대), 박진철(중앙대), 이윤수(성균관대)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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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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