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회 종별] '국가대표 선수' 꿈꾸는 신길초 포워드 박다원
- 아마 / 박정훈 / 2017-07-31 12: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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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상주/박정훈 기자] “23살의 나는 항상 열심히 하고 늘 밝게 웃는 국가대표 농구선수가 되어 있을 것이다.”
서울 신길초등학교는 31일 상주실내체육관 구관에서 열린 제72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 여자 초등부 8강 토너먼트 경기에서 인천 산곡북초등학교에 39-12로 이겼다. 신길초 6학년 포워드 박다원(165cm)은 8득점 5리바운드 1도움 2스틸을 올리는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가 끝난 후 만난 박다원은 “동료들과 같이 열심히 뛴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내서 기뻤다. 4강에 가서 좋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박다원은 외곽슛을 많이 넣었고, 돌파에 이은 킥아웃 패스도 날카로웠다. 그는 “코치님이 알려주신 손을 쭉 뻗은 후 위로 점프해서 던졌는데 잘 들어갔다.”고 슛이 잘 들어간 비결을 밝혔다. 그리고 “드라이브인을 치니까 옆에 수비수가 붙는다. 그때 비어있는 친구들에게 빼줬다. 개인 연습 할 때 드라이브 치는 것을 많이 한다.”고 덧붙이며 돌파를 잘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신길초에는 여자 초등부 최장신 센터 양지원(175cm)이 있다. 이날 박다원은 하이 포스트에 위치 한 후 골밑에 자리 잡은 양지원과 하이-로 게임을 펼쳤다. 두 선수의 호흡은 절묘했고, 리바운드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박다원은 “코치님이 지시를 내렸다. 하이 포스트에서 공을 잡은 후 앞에 사람이 없으면 내 공격을 보고 그렇지 않으면 (양)지원이에게 넣어 주라고 하셨다. 지원이와는 호흡이 정말 잘 맞는다. 골밑에 자리를 잘 잡아서 내가 패스 넣어주는 것이 편하다.”며 양지원과 호흡이 잘 맞는 이유를 밝혔다.
초등학생 농구선수 박다원의 방학 때 하루 일과가 궁금했다. 박다원은 “아침에 일어나서 농구장을 간 후 12시 정도까지 오전 운동을 한다. 점심을 먹고 조금 쉰 후 3시부터 6시 반까지 오후 연습을 한다. 오전에는 수비를 많이 연습하고 오후에는 슈팅 같은 공격 연습을 한다.”며 오전과 오후에 한 차례씩 훈련을 한다고 전했다.
박다원은 개인 연습을 많이 하는 선수다. 그는 “슈팅과 드리블을 많이 한다. 예전에 스킬 트레이닝을 받을 때는 힘 있게 드리블 치는 것과 여러 가지 기술들을 배웠다. 많은 도움이 됐다.”며 슛, 드리블 연습과 스킬 트레이닝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스스로 생각하는 장점과 단점에 대해 물었다. 박다원은 “장점은 슛이 좋다. 단점은 패스를 줘야 할 상황에서 넣어주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걸 보완하기 위해 개인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며 슛과 패스를 장, 단점으로 꼽았다.
농구 유망주 박다원의 롤모델이 궁금했다. 그는 “박혜진 선수를 닮고 싶다. 시야가 넓고 돌파력이 뛰어나다. 그런 점을 배우고 싶다.”며 국가대표 박혜진(우리은행)을 닮고 싶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10년 뒤 내 모습을 상상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다원은 “23살의 나는 항상 열심히 하고 늘 밝게 웃는 국가대표 농구선수가 되어 있을 것이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박다원이 이끄는 신길초는 대전 갑천초-성남 수정초의 승자와 8월 2일 여자 초등부 준결승전을 치른다.
사진 = 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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