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회 종별] ‘무룡고 재간둥이’ 박재민, ‘최고 성적 3위, 우승 하고프다’
- 아마 / 김우석 기자 / 2017-07-29 15: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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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룡고 선전을 이끌고 있는 3학년 가드 박재민 |
[바스켓코리아 = 상주/김우석 기자] ‘무룡고 재간둥이’ 박재민(가드, 181cm, 3학년)이 우승을 다짐했다.
박재민은 28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제72회 종별선수권대회 고등부 16강전 부산중앙고와 경기에서 팀 내 최다인 21점(3점슛 4개) 5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무룡고 8강 진출을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박재민은 “팀 플레이가 잘 맞지 않았다. 수비적인 부분 좀 부족했다. 하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을 해줘서 승리를 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슛에 치중했다. 내일 경기에서는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경기를 평가했다.
연이어 박재민은 “이번 대회는 슛이 잘 들어가는 것 같다. 원래는 2대2를 주로 한다. 우리 패턴이다. 기복이 있긴 하다. 센터가 스위치 나오면 잘 벗겨내지 못한다. 떨어져 있을 때는 슈팅을 잘 던진다.”라며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했고, “이번 대회에서는 유난히 3점이 잘 들어가는 것 같다.”라며 밝게 웃었다.
박재민은 센스 넘치는 포인트 가드다. 경기 운영과 패스에 분명한 장점이 있는 선수였고, 이번 대회에는 3점슛까지 장착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재민은 “아직은 여유가 부족한 것 같다. 패스 센스나 경기 운영은 좋다고 본다. 하지만 다른 좋은 가드들에 비하면 부족한 부분이 있다. 전체적으로 10점 만점에 5점 정도라고 생각한다. 드리블은 4점, 패스는 7점, 경기 운영 7점, 센스는 6점을 주고 싶다. 슈팅은 이번 대회에서 8점 정도라고 본다. 3점과 레이업은 좋다. 하지만 미드 레인지 점퍼는 더 가다듬어야 한다. 이번 대회 이제까지 총점은 6점 정도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박재민의 롤 모델은 울산 모비스의 심장 양동근이었다. 박재민은 “양동근이 롤 모델이다. 2대2 플레이를 정말 잘하는데다, 몸 관리가 대단한 것 같다.”라고 말했고,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고, 경기 운영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무룡고의 이번 시즌 최고 성적은 협회장기 3위며, 주말리그 권역별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대회는 3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춘계연맹전에서는 예선 탈락의 아쉬움을 맛봤다. 박재민은 “내일 경기에서 승리한 후에 우승까지 도전해 보겠다. 우승을 위해서 전주, 삼일, 군산을 넘어야 한다. 우승을 꼭 해보고 싶다.”라는 말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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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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