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회 종별] 기전여고 임수빈 “팀원들이 도와주어서 가능했다”
- 아마 / 우준하 / 2017-07-28 02: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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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상주/우준하 웹포터] “팀원들이 도와주어 끝까지 남아있을 수 있었다.”
전주기전여자고등학교는 27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제72회 전국종별 농구선수권대회에서 임수빈은 팀을 버저비터를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종료 후 임수빈은 “우리 팀이 다섯 명 밖에 없다. 팀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 결승을 가게 되어서 좋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경기 종료 직전 기전여고는 59-60으로 뒤져 있었다. 마지막 공격에서 임수빈이 그림 같은 버저비터를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임수빈은 마지막 공격에 대해 “내가 원래 슛이 안 좋다. 이번 경기에서도 계속 안 들어가다가 시간에 쫓겨서 던졌는데 운 좋게 들어간 것 같다.”라며 기쁨을 표했다.
기전여고는 팀원이 5명 밖에 없어서 파울 아웃이 되면 실격패를 당하는 상황이었다. 임수빈은 이른 시간에 파울 트러블에 걸리며 소극적인 수비를 할 수 밖에 없었다.
임수빈은 “내가 파울 아웃을 당하면 실격패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최대한 파울 안 하려고 조심했다. 팀원들이 수비를 도와주어서 끝까지 남아있을 수 있었다.” 파울 아웃 당하지 않은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기전여고는 팀원이 5명 밖에 없어서 생기는 불편함은 대회를 운영하는 내내 있었다. 예선전 두 경기와 6강 전까지 총 세 경기를 교체 선수 없이 뛰었다. 임수빈은 “팀원 다섯 명과 감독님 모두 똘똘 뭉쳤다. 또한 주변에서도 많은 도움을 주셨다.”라며 팀 운영에 대해 말했다.
“우리가 고등학교 무대에서 3년 만에 첫 입상을 했다. 그래서 온 김에 우승까지 하고 싶다. 오늘까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공격해서 이기고 싶다.”라며 우승에 대한 열망을 보였다.
기전여고는 28일 동주여고와 상주실내체육관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사진 = 우준하 웹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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