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회 종별] '임수빈 버저비터' 기전여고, 상주여고 꺾고 결승 진출(여고부 종합)
- 아마 / 우준하 / 2017-07-27 16: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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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상주/우준하 웹포터] 그림 같은 버저비터였다. 기전여고가 임수빈의 버저비터로 결승에 진출했다.
전주기전여자고등학교는 27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제72회 전국종별 농구선수권대회 상주여자고등학교와의 준결승에서 임수빈이 3점슛 버저비터를 성공해 62-60으로 짜릿한 승리와 함께 결승에 올랐다. .
기전여고는 예선전부터 결선까지 3경기를 5명으로만 치러 체력에서 뒤졌다. 반면 상주여고는 등록 선수도 많고 한 경기 덜 치러 체력적으로 유리했다. 그렇지만 기전여고의 결승을 향한 의지는 체력 고갈과 무관했다.
기전여고는 경기 초반 박세림(15점, 6리바운드)과 오세현(11점, 8리바운드)이 연속 득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여러 선수가 득점을 올리며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반면 상주여고는 경직된 모습을 보이며 득점을 올리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허예은(20점, 9리바운드, 11어시스트)이 상주여고의 무득점을 깨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기전여고는 허예은의 분전이 돋보인 가운데 1쿼터를 19-15로 앞섰다.
기전여고는 2쿼터 들어 3점슛을 폭발시켰다. 특히 임주리의 손끝이 뜨거웠다. 임주리는 2쿼터에만 3개의 3점을 넣으며 상주여고와의 점수 차이를 더 벌렸다. 상주여고는 전반전 내내 허예은을 중심으로 득점을 올렸다. 기전여고는 뜨거운 3점을 앞세워 37-26으로 전반을 마쳤다.
상주여고는 3쿼터부터 반격을 시작했다. 기전여고의 득점을 막으면서 차근차근 득점을 올렸다. 이은화(15점, 8리바운드)와 허예은이 골밑을 파고 들며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했다. 기전여고의 손끝은 전반의 그것과 달랐다. 기전여고는 상주여고의 추격을 허용하면서 4쿼터를 49-40으로 맞이했다.
4쿼터는 대접전이었다. 상주여고는 단단한 수비를 앞세워 추격했다. 결국 허예은이 8점을 몰아치며 승부를 뒤집었다. 기전여고는 체력적인 열세를 보이며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팀파울을 이용한 자유투로 꾸준히 득점하며 뒤쳐지지 않았다.
기전여고는 경기 종료 20초 전 59-60으로 역전 당했다. 마지막 공격에서 상주여고의 수비에 고전했으나 시간에 쫓겨 던진 임수빈(5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의 3점이 버저 소리와 함께 림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62-60,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어진 또 다른 준결승 경기에서는 동주여고가 4쿼터에만 31점을 넣으며 72-56으로 법성고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동주여고는 4쿼터에 3점을 5개 넣으며 경기 내내 이어진 접전을 승리로 가져왔다.
28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기전여고와 동주여고가 결승전을 치른다.
[27일 여고부 준결승 결과]
▲ 기전여고62(19-15, 18-11, 12-14, 20-17)60 상주여고
[기전여고]
* 임주리 : 18점 6리바운드
* 박세림 : 15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상주여고]
* 허예은 : 20점 9리바운드 11어시스트
* 이은화 : 15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
▲ 동주여고 72(16-10, 16-19, 9-14, 31-13)56 법성고
[동주여고]
* 안주연 : 25점 1리바운드
* 김현지 : 14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
[법성고]
* 전윤지 : 17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 강미혜 : 12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사진 = 우준하 웹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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