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회 종별] 용산고 승리 주역 김상균 “슛에는 자신 있다”
- 아마 / 우준하 / 2017-07-26 21: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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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상주/우준하 웹포터] “여준형과 장호준을 믿고 슛을 쐈다.”
용산고등학교는 26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제72회 전국종별 농구선수권대회에서 계성고등학교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며 82-80으로 승리했다.
이 날 경기는 계성고의 추격을 용산고가 뿌리치는 양상이 지속되었다. 용산고는 4쿼터 김상균(G, 173cm)이 3점 3개를 넣으면서 확실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경기 종료 후 만난 김상균은 “예선전을 3전 전승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라고 짧은 소감을 말했다.
이 날 경기에서 김상균은 4쿼터에 계성고의 추격을 뿌리치는 3점 3개를 터뜨리며 용산고의 승리에 일조했다. 김상균은 “4쿼터에 계성고가 지역방어를 섰다. 그것을 깨기 위해 하이포스트에 볼을 투입했고 볼이 돌면서 운이 좋게 나한테 찬스가 났다. 감독님께서도 오픈 찬스에서는 자신 있게 쏘라고 말씀하셨다. 원래부터 슛에 자신이 있는 편이라서 편하게 쐈는데 그것이 잘 들어갔다.”라고 경기를 평가했다.
김상균은 2점 차이까지 쫓긴 경기 종료 직전 계성고의 파울 작전으로 자유투를 얻었다. 한 개만 넣어도 패배의 우려는 없었지만 김상균은 두 개 모두를 놓치면서 또 다시 추격의 실마리를 제공했다.
이 장면에 대해 “이세범 선생님이 항상 자유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신다. 그런데 그것을 못 넣어서 아쉽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이어 “자유투를 쏠 때 리바운드 잡을 여준형(F, 199cm)과 장호준(F, 197cm)이 있어서 믿고 편하게 쐈다. 너무 편하게 쐈는지 두 개 다 안 들어갔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상대방이 실수하도록 수비를 잘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자신의 실수를 반성했다.
용산고는 고교 무대에서 전통의 강호로 불린다. 김상균은 결선에서 가장 견제되는 팀으로 경복고를 뽑았다. 김상균은 “지난 대회에서 4강까지 올라갔다. 4강 전에 경복고를 만나 아쉽게 탈락했다. 용산고와 경복고가 서울에서 라이벌로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 경복고를 만난다면 꼭 이기고 싶다.”라며 복수전을 다짐했다.
사진 = 우준하 웹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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