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회 종별] 김도연 '20-20' 동아중, 침산중 꺾고 결선 토너먼트 진출(남중부 종합)
- 아마 / 박정훈 / 2017-07-25 19:48:30
![]() |
| 동아중 선수단 |
[바스켓코리아 = 상주/박정훈 기자] 동아중이 에이스의 활약을 앞세워 침산중을 꺾고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동아중은 25일 상주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제72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중부 C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침산중에 83-68로 승리했다. 동아중은 조별 예선을 2승 1패로 마치며 결선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다.
동아중 에이스 김도연은 20득점 2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권민준(24득점)과 김푸름(14득점 4리바운드)도 좋은 활약을 펼치며 힘을 보탰다. 반면 침산중은 에이스 윤동욱(17득점 4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리바운드의 열세(34<44)를 극복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1쿼터 동아중 22-15 침산중, 좋은 흐름을 이어간 동아중
1쿼터 초반 침산중이 앞서갔다. 그 방법은 골밑 공략이었다. 에이스 윤동욱(180cm, 포워드, 1학년)이 자신을 막는 동아중 김도연(187cm, 포워드, 3학년)을 외곽으로 끌어냈고, 비어있는 골밑을 정민우(171cm, 포워드, 2학년), 김태영(170cm, 포워드, 1학년) 등이 파고들며 점수를 쌓았다. 동아중이 골밑으로 협력 수비를 펼치면 킥아웃 패스에 의한 중거리슛으로 대응했다. 1쿼터 5분 50초, 침산중이 13-8로 앞섰다.
동아중은 바로 반격했다. 잘 짜여진 스위치 디펜스로 침산중의 공격을 연이어 막아냈다. 수비의 성공은 에이스 김도연이 마무리하는 속공으로 연결됐다. 득점 이후에는 스틸을 노리는 풀코트 프레스를 펼치며 침산중의 턴오버를 유도했다. 이런 좋은 흐름을 이어간 동아중은 경기를 뒤집었고 1쿼터에 22-15로 앞섰다.
▲2쿼터 동아중 42-32 침산중, 점수 쟁탈전이 펼쳐진 2쿼터
두 팀은 2쿼터 초반 상승세를 주고받았다. 침산중이 먼저 힘을 냈다. 변칙 지역방어로 동아중의 공격을 연이어 막아낸 후, 이상현(이상현, 163cm, 2학년)의 돌파를 통해 점수를 쌓으며 22-26으로 추격했다. 동아중은 바로 반격했다. 권민준(165cm, 가드, 2학년)의 돌파, 김도연과 김푸름(194cm, 센터, 3학년)의 포스트업 등을 통해 큰 선수가 없는 침산중의 골밑을 집중 공략하며 2쿼터 3분 2초에 30-22로 달아났다.
2쿼터의 남은 시간은 두 팀 모두 공격이 잘 풀리면서 점수 쟁탈전으로 채워졌다. 동아중은 김푸름, 김도연 등의 장신 선수들이 얼리 오펜스 상황에서 차례로 골밑을 파고들며 점수를 쌓았다. 침산중은 3점슛과 돌파 등을 통해 연속 8득점을 올린 윤동욱을 앞세워 대항했다. 동아중이 전반전에 42-32로 앞섰다.
▲3쿼터 동아중 67-44 침산중, 차이를 벌리는 동아중
동아중이 3쿼터 시작과 함께 치고 나갔다. 기민하게 바꿔 막는 수비로 침산중의 하이픽 공격을 막아냈다. 그리고 수비의 성공을 빠른 공격으로 연결했고, 속공이 무산되면 권민준의 3점슛으로 침산중의 존 디펜스를 공략했다. 동아중이 3쿼터 2분 21초에 52-34로 달아났다.
이후 두 팀은 점수를 잘 주고받았다. 동아중은 김푸름의 돌파, 김도연의 풋백과 커트인 등을 통해 상대의 낮은 골밑을 집중 공략했다 침산중은 동아중의 센터를 외곽으로 끌어낸 후 정민우의 커트인과 김태영의 돌파 등을 통해 득점을 올렸다. 점수 차가 컸지만 쉴 새 없이 펼쳐지는 공격으로 인해 경기는 재미있었다. 동아중이 3쿼터까지 67-44로 앞섰다.
▲4쿼터 동아중 83-68 침산중
동아중은 4쿼터 시작과 함께 주전 선수들을 빼고 그동안 많이 뛰지 않았던 선수들을 투입했다. 반면 선수층이 얕은 침산중은 주축 선수들이 계속 나왔다. 차이가 점점 줄어들었다. 침산중이 이상현-윤동욱-정민우의 릴레이 3점슛과 김태영의 골밑 공략으로 쉴 새 없이 득점을 올렸다. 경기 종료 4분 58초를 남기고 침산중이 65-71로 추격했다.
동아중은 벤치에 있던 에이스 김도연을 다시 투입했다. 그러자 동아중 선수들은 안정을 되찾았다. 수비를 연속으로 성공시켰고, 김도연이 공격 리바운드를 장악했다. 동아중은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81-65로 달아났다. 승부가 결정됐다. 동아중이 83-68로 승리했다.
[25일 남중부 예선 결과]
휘문중(1승) 87(23-16, 23-11, 16-23, 25-21)71 팔룡중(2패)
휘문중
조환희 16득점 4리바운드 4도움 3스틸
구지민 10득점 10리바운드 1도움
이병찬 10득점 8리바운드 2도움 3스틸
차광민 11득점 3리바운드 2도움 5스틸
팔룡중
김보민 19득점 5리바운드 5도움 3스틸
왕현우 14득점 11리바운드 1도움 2스틸
정영웅 14득점 8리바운드 3도움 1스틸
용산중(2승) 97(26-13, 27-14, 20-15, 24-10)52 금명중(1패)
용산중
김동현 26득점 7리바운드 2도움 4스틸
여준석 20득점 16리바운드
금명중
조석호 17득점 3리바운드 2도움 3스틸
우성희 3득점 10리바운드 2스틸
단대부중(1승1패) 79(12-16, 28-4, 9-19, 16-26)69 배재중(1패)
단대부중
이강현 20득점 28리바운드 1도움 1스틸
문현우 19득점 3리바운드 1도움 1스틸
조형민 16득점 13리바운드
백승엽 11득점 10리바운드 7도움 2스틸
배재중
조해민 26득점 6리바운드 6도움
엄상우 17득점 13리바운드 6도움 2스틸
명정민 12득점 10리바운드 2도움 1스틸
연서중(1승2패) 106(19-28, 32-15, 25-20, 30-11)74 송도중(3패)
연서중
전인성 32득점 11리바운드 8도움 4스틸
김두진 28득점 16리바운드 1도움 3스틸
여동우 8득점 8리바운드 12도움 1스틸
송도중
진유환 23득점
권용준 18득점 4리바운드 3도움 4스틸
상주중(3승) 60(20-14, 10-13, 17-11, 13-7)45 삼일중(2승1패)
상주중
김정현 22득점 10리바운드 7도움 3스틸
우효진 11득점 10리바운드 4도움 6스틸
우어진 16득점 6리바운드 1도움 2스틸
삼일중
이주영 18득점 4리바운드 2도움
이광근 10득점 19리바운드
동아중(2승1패) 83(22-15, 20-17, 25-12, 16-24)68 침산중(3패)
동아중
김도연 20득점 22리바운드 2도움 3스틸
권민준 24득점 5리바운드 4스틸, 3점슛 3개
침산중
윤동욱 16득점 1리바운드 3도움
박정혁 13득점 10리바운드 4도움 1스틸
김태영 11득점 10리바운드 2도움 4스틸
전주남중(3승) 95(16-21, 22-25, 26-15, 31-26)87 성남중(1승 2패)
전주남중
이경도 41득점 12리바운드 5도움 7스틸
최유성 18득점 10리바운드 2도움 4스틸
고정현 15득점 5리바운드 4도움 2스틸
성남중
임동언 27득점 18리바운드 4도움 2스틸
안재혁 8득점 6리바운드 11도움 2스틸
안용한 16득점 10리바운드 6도움
사진 = 박정훈 기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정훈
기자의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 1[바코 인사이드] 감서윤 KCC 치어리더, “지고 있을 때, 우리 팀을 더 크게 외쳐요”
- 2[KBL FINAL 경기 후] 이상민 KCC 감독, “정말 중요한 고비를 넘겼다” … 손창환 소노 감독, “우리 선수들은 100% 이상 해줬다”
- 3[KBL FINAL 리뷰] ’숀 롱 결승 자유투!‘ KCC, 소노 꺾고 3전 전승! … 1승만 더 하면, 2년 만에 PO 우승!
- 4[KBL FINAL 훈련] 먼저 훈련한 KCC-뒤이어 올라온 소노, 분위기는 모두 밝았다
- 5[KBL FINAL] 정규리그 버텨준 백업 멤버, ‘KCC V7’의 ‘숨은 기반’
- 6[KBL FINAL] 코너로 몰린 소노, 그래도 돋보였던 나이트의 투지

















